이찬원 “‘미트’ 후 父 전화 인사 달라져, 임영웅 안부까지”(홈즈)[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5. 1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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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미스터트롯'으로 인기를 얻은 후 달라진 아버지의 인사를 공개했다.

5월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이찬원과 양지은이 제주도엣 반려견이 뛰놀 수 있는 매물을 소개했다.

김숙이 "찬원 씨는 살갑게 잘할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이찬원은 "특히 저희 아버지가 전화 받을 때 '그래 우리 사랑하는 찬원이'라고 하고 '찬원이 사랑해'라고 끊으신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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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찬원이 ‘미스터트롯’으로 인기를 얻은 후 달라진 아버지의 인사를 공개했다.

5월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이찬원과 양지은이 제주도엣 반려견이 뛰놀 수 있는 매물을 소개했다.

양지은이 ‘두 마당 바당 집’의 욕조를 품은 화장실을 소개하며 어머니와 족욕을 추천하자, 양세찬과 이찬원은 경험이 없다고 고백했다.

김숙이 “찬원 씨는 살갑게 잘할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이찬원은 “특히 저희 아버지가 전화 받을 때 ‘그래 우리 사랑하는 찬원이’라고 하고 ‘찬원이 사랑해’라고 끊으신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아버지의 다정한 인사가 예전부터 이어진 것인지 물었다. 이찬원은 “공교롭게 타이밍이 그런지 모르겠는데, 원래는 안 그랬는데 데뷔하고 나서부터”라고 전했다.

장동민은 “혼자 계실 때는 잘 안 그러고 회식 때나 친구분들 계실 때 ‘우리 사랑하는 찬원이’라고 받으실 거다”라고 예상했다. 이에 이찬원은 “지금은 안 그러시는데 ‘미스터트롯’ 처음 나왔을 때는 그냥 찬원이 하면 잘 못 알아들으니까 ‘아이고 미스터트롯에서 미를 수상하신 자랑스러운 내 아들 이찬원이’라고 하셨다. 전화 끊을 때는 ‘그래요. 우리 임영웅 씨한테도 안부 전해 주세요’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양세찬은 “아버지 귀여우시다”라고 반응했고, 양세형은 “누구나 부모님이 되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자랑하고 싶으실 거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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