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린이날 기념 1억 기부도 모자라 양평군에 천만 원 추가 기부

사진=아이유,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끝없는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하고 있다.

5월 8일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양평군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이유가 쾌척한 기부금는 양평군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생계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 앞서 아이유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다. 지난해에는 1월 경기도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에 나눔의 손길을 건넨 것을 시작으로 5월 어린이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이어 밀알학교에도 재능기부를 했다. 5월 자신의 생일에는 하트하트재단, 곧장기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9월 18일 데뷔기념일에는 3억 원의 성금을 ‘아이유애나(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가 합쳐진 뜻)’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 어린이병원에 각각 전했다. 지난해 12월 31일에는 겨울철 난방 및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총 4개 단체에 2억 원을 기부했다.

한편 아이유는 3월 2일과 3일, 9일, 10일 서울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이유는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회당 약 1만 5,000명, 도합 6만여 관객을 운집시켰다. 4월 27일과 28일 자카르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해외 투어도 이어가고 있다. 6월 홍콩과 필리핀 등 공연도 앞두고 있다.

배우 아이유로서 안방극장 복귀도 앞두고 있다. 아이유는 배우 박보검과 함께 연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임상춘 작가, 김원석 감독 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동반 출연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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