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원내대표는 수도권 다선 의원이 맡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내홍을 겪고 있는 원내대표 인선과 관련해 "가급적이면 수도권 당선자 중 다선 의원이 역할을 맡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일 오전 BBS라디오 '정영신의 아침저널'와 인터뷰에서 "정치력이 어느 정도 되는 분들이 나서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내홍을 겪고 있는 원내대표 인선과 관련해 "가급적이면 수도권 당선자 중 다선 의원이 역할을 맡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일 오전 BBS라디오 '정영신의 아침저널'와 인터뷰에서 "정치력이 어느 정도 되는 분들이 나서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다들 고심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며 "정치력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데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런 성찰을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차기 당 대표에 뜻이 있는가'라는 진행자의 질의에는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 전당대회를 구성할 아무런 기구가 없다. 비대위원장이 뽑혔지만 비대위원회가 구성되지도 않았고, (전당대회) 룰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다만 '현재 당원 투표 100%인 전당대회 룰에 민심이 반영되면 한 번 나서보겠다는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럴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안 의원은 또 "(전당대회 룰에 반영할 당심과 여론 비율이) 5대 5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당이 진심으로 바뀌려고 하는 걸 (보여주는) 상징적인 것이 이 룰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총선 참패에 대한 성찰이 우선이 아니겠느냐"며 "성찰의 결과로 앞으로 (당권에 도전)해야지만 되겠다고 결론이 난다면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여전히 좀 더 자숙할 필요가 있겠다는 결론이 나면 나오지 못하실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살 아들과 나들이 떠났던 40대 엄마, 예당저수지로 추락 - 대전일보
- “김호중, 구속 가능성 커지자 태도 급변… 40억 손실 피하려 공연 강행한 듯” - 대전일보
- 대전 안산산단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장대동은 해제 - 대전일보
- 대전천변고속화道 채무 변제는 어떻게?…혈세 투입 우려 - 대전일보
- 박지원 "우원식 의장? 오히려 잘 됐다… 이재명 연임 탄탄대로" - 대전일보
- "세종시 태권도 관장이 어린이 폭행" CCTV 확인하자… '반전 결말' - 대전일보
- 충북대병원 교수 중 1명 사직서 수리... 청주 개인병원으로 이직 - 대전일보
- "또 안 되네?" 카카오톡 하루만에 또 먹통… 이번 달만 세 번째 - 대전일보
- 대전 한 대학병원서 남자 간호사가 여직원 화장실 불법 촬영 - 대전일보
- "이란 대통령 추락 헬기 동승자 총 9명…잔해추정 열원 발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