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충청 이남·제주 비…고온현상 꺾여

노수미 2024. 4. 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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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어제는 때아닌 여름 더위가 찾아와 깜짝 놀라셨죠.

오늘은 어제 날씨를 생각하고 옷차림하시면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이 물러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충청 이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부산과 울산, 경남에 최대 40㎜, 제주도에 5에서 30, 그 밖의 충청 이남과 강원 남부에 5에서 많게는 20mm 정도가 되겠고요.

경기 남부지역에도 오후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영남 해안 지역에 초속 15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칠 때가 있겠습니다.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흐리고 곳곳에 비구름이 머물면서 주말 동안 이어졌던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동풍이 불어 들며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는 10도 이상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2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광주 19도, 대구와 부산 17도, 강릉은 16도에 머물면서 남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기온 변화를 고려해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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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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