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옛말' 김수현·이동욱·혜리의 직접 팬소통
황소영 기자 2024. 4. 23. 11:10
스타들의 신비주의는 옛말이다.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까지 단 0.1% 포인트를 남겨둔 '눈물의 여왕'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수현이 지난 18일 팬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버블에 합류했다. 그의 합류 소식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수현은 '버블을 잘하는 것이 아니고 처음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은 본사에 가서 8시간 수료 과정 교육을 받게 되어 있다. 하나하나 배우고 시작하는 것이다. 감사하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근감과 특유의 다정함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전언이다.
버블은 위버스, 프롬, 오팔 등처럼 팬들과 아티스트가 직접 소통하는 SNS 유료 메신저다. 팬들은 자신이 보낸 메시지와 아티스트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아티스트는 팬들이 보낸 메시지가 쌓여 그걸 읽는 수 있는 방식으로 꾸려지고 있다.
아이돌 가수들이 이 같은 플랫폼을 활용한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었지만 아이돌 가수들에 비하면 배우들은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던 상황. 하지만 배우들도 신비주의를 벗고 변화된 흐름에 하나둘 탑승하기 시작했다. 최근 김수현에 이어 강한나도 버블을 오픈했고 배우 이동욱, 안보현, 혜리, 임수향, 문상민, 고민시 등 역시 버블로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한 배우 소속사 관계자는 "가수들은 1년에 세네 번의 싱글을 발표하는데 배우들은 1년에 한 작품 정도 오픈되는 수준이다. 작품 텀이 과거보다 더 길어졌다. 그 기간 동안 팬들과의 유대감을 유지하기 위해 직접 소통을 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배우 소속사 관계자 역시 공감을 표하며 "다른 SNS보다 조금 더 한정된 공간에서 팬들과 소통이 가능하니 팬들이나 배우들 역시 더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까지 단 0.1% 포인트를 남겨둔 '눈물의 여왕'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수현이 지난 18일 팬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버블에 합류했다. 그의 합류 소식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수현은 '버블을 잘하는 것이 아니고 처음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은 본사에 가서 8시간 수료 과정 교육을 받게 되어 있다. 하나하나 배우고 시작하는 것이다. 감사하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근감과 특유의 다정함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전언이다.
버블은 위버스, 프롬, 오팔 등처럼 팬들과 아티스트가 직접 소통하는 SNS 유료 메신저다. 팬들은 자신이 보낸 메시지와 아티스트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아티스트는 팬들이 보낸 메시지가 쌓여 그걸 읽는 수 있는 방식으로 꾸려지고 있다.
아이돌 가수들이 이 같은 플랫폼을 활용한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었지만 아이돌 가수들에 비하면 배우들은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던 상황. 하지만 배우들도 신비주의를 벗고 변화된 흐름에 하나둘 탑승하기 시작했다. 최근 김수현에 이어 강한나도 버블을 오픈했고 배우 이동욱, 안보현, 혜리, 임수향, 문상민, 고민시 등 역시 버블로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한 배우 소속사 관계자는 "가수들은 1년에 세네 번의 싱글을 발표하는데 배우들은 1년에 한 작품 정도 오픈되는 수준이다. 작품 텀이 과거보다 더 길어졌다. 그 기간 동안 팬들과의 유대감을 유지하기 위해 직접 소통을 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배우 소속사 관계자 역시 공감을 표하며 "다른 SNS보다 조금 더 한정된 공간에서 팬들과 소통이 가능하니 팬들이나 배우들 역시 더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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