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하않” 김슬기, ♥유현철과 파혼설+이간질 딛고 혼인신고 인증

김명미 2024. 4. 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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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가 유현철과 혼인신고 후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혼인신고 후 나란히 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유현철 김슬기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김슬기의 계정에는 방송용 파혼설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이, 유현철의 계정에는 김슬기를 대하는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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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슬기가 유현철과 혼인신고 후 소감을 밝혔다.

김슬기는 4월 23일 개인 계정을 통해 "얼마나 잘 살려고 우리에게 이러나. 할말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혼인신고 후 나란히 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유현철 김슬기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김슬기는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최근 유현철과 김슬기는 파혼설에 휩싸였다. 김슬기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현철이 계정 내에 있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기 때문. 심지어 유현철은 김슬기의 계정을 언팔로우하기도 했다.

이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유현철과 김슬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홍보했으나 정작 알맹이 없는 방송 내용으로 빈축을 샀다.

이후 김슬기의 계정에는 방송용 파혼설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이, 유현철의 계정에는 김슬기를 대하는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김슬기는 "주작한 적 없음"이라는 글을 올리며 반박했고, 유현철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김슬기는 자신과 유현철 사이를 이간질하는 누리꾼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김슬기가 "오빠한테 DM으로 '슬기 씨 남자들이랑 술 마시는 것 아시나요' 이런 것 왜 보내냐"며 "저는 오빠한테 다 이야기하고 나온 거고, 오빠도 제가 누구 만나는지 다 안다. 친구들 만나는 것도 너무 힘들다"고 밝힌 것. 또 김슬기는 "저희가 불행하길 바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2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유현철 김슬기 부부가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이 공개됐고, 그간 마음고생을 했던 김슬기는 "얼마나 잘 살려고 우리에게 이러나"라는 문장을 통해 심경을 드러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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