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변신’ 장서희 “보부상 가방 들고 다녀” 북촌 브이로그
유튜버로 변신한 배우 장서희가 봄을 맞이한 북촌에 방문한 기념으로 브이로그를 올렸다.
장서희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장서희’에 ‘배우 장서희 근황 - 봄의 일상 (feat. 북촌, 이경준 사진전, 네컷사진, 덕수궁 돌담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장서희는 패션 브랜드 ‘앤디 앤 뎁’의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종로의 ‘데비스’ 레스토랑에 방문해 브런치를 즐겼다. 그는 “지난번에 왔을 때 메모리 카드를 빼놓고 와 아쉬워서 다시 왔다”며 절친 배우 조미령·송선미·우희진과 함께한 모습을 담아둔 핸드폰 영상도 공개했다. 이윽고 장서희는 “나 유튜버 다됐다. 장비 빨이다”라며 “그래서 보부상 가방을 들고 다닌다”고 너스레를 떨며 식사를 시작했다.
이윽고 북촌의 풍경을 감상하던 장서희는 이경준 사진전을 관람한 뒤 귀여운 포즈를 연발하며 네컷 사진을 찍었다. MZ 못지않은 ’인생네컷‘ 실력으로 미모를 뽐내던 장서희는 “이게 예전에 스티커 사진이라고 있었거든···이제는 이게 네컷 사진이야”라며 감회에 젖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장서희를 알아본 식당 직원은 “드라마 ‘인어 아가씨’에서 너무 팬이었다”며 사인을 부탁했다. 흔쾌히 사인을 마친 그는 “오래된 드라마인데 아직도 기억해 주는 분이 계신다”며 감탄했다. 이어 캐나다의 유명 카페 팀홀튼에 방문한 장서희는 “선배님들이 경험 많이 하고, 삶의 굴곡이 많을수록 좋은 연기가 나온다고 하는 것처럼···”이라며 “사람을 이해해야 좋은 연기가 나온다”고 하루의 감상을 마쳤다.
한편, 장서희는 “여행은 좋다. 열심히 일하고 떠나는 것은 너무 보람 있다”며 앞으로 방콕 럭셔리 리조트, 현지 맛집과 관광지 등 색다른 여행 브이로그를 업로드하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현모, 이혼 후 한국 떠나려고···“두려움 있었다” (전참시)
- [단독]방탄소년단 사재기 의혹, 이관·조사예정···‘문체부표창 취소’ 민원도 접수
- [종합] 박수홍, 딸바보 예약…16주 태아에 “이목구비 예뻐” 흐뭇
- ‘천사’ 고민시, 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 ‘범죄도시4’ 700만 돌파
- “주제 파악 좀 해주세요” 김지원 첫 팬미팅에 쏟아진 반응
- [종합] “방예담은 무슨 죄?” 이서한 불법촬영 의혹 해명에도 일파만파
- 베이비몬스터 ‘쉬시’ 걸그룹 데뷔곡 MV 최단 2억뷰
- “좋아요 눌러야 되나?” 전현무, 팬들도 경악시킨 가슴털 공개
- ‘47kg’ 박나래, 40년 만에 ‘이것’ 착용 “내가 나 같지 않아” (나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