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돌아갈 경우 대비해 컬럼비아 대학 입학”…MLB 개막전 비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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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이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개막전 애국가 제창 뒷이야기를 밝힌다.
23일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7회에는 'R&B 요정' 박정현이 게스트로 출격, MLB 개막전 무대 비화부터, 미국 동부와 서부 명문대를 모두 접수한 과거를 털어놔 차원이 다른 엘리트 면모를 드러낸다.
박정현은 컬럼비아 대학교 입학 전에 미국 서부 명문대인 UCLA에 들어갔었던 사연도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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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7회에는 ‘R&B 요정’ 박정현이 게스트로 출격, MLB 개막전 무대 비화부터, 미국 동부와 서부 명문대를 모두 접수한 과거를 털어놔 차원이 다른 엘리트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초아는 박정현이 컬럼비아 대학교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한 뒤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동문”이라고 설명한다. 또, 아이비리그 엘리트 클럽으로 알려진 ‘파이 베타 카파(PBK)’ 회원으로 뽑힌 사실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PBK 클럽에는 미국 대통령과 대법관, 노벨 수상자 등이 즐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박정현은 세계 최고 갑부로 꼽히는 워런 버핏도 이 클럽 회원이라고 부연한다.
하지만 박정현은 “연회비도 내야하고 미국에서 생활할 예정이 아니어서 명예 핀만 받고 말았다”고 말하는데, 이에 이지혜는 “워런 버핏이 ‘우리 회사 행사 좀 해 줘요’라고 하면 단가가 다를 텐데”라며 아쉬워한다.
박정현은 컬럼비아 대학교 입학 전에 미국 서부 명문대인 UCLA에 들어갔었던 사연도 소환한다. 박정현은 “휴학하고 한국으로 와서 가수 활동을 했는데 6년이 지나버려서 잘렸다”며 “당시 여가수는 서른 살이면 끝, 결혼하면 은퇴라고 했었다. 혹시 가수를 그만두고 돌아갈 경우를 대비해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설명한다.
박정현은 지난 3월 열렸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애국가를 부를 당시 일부러 키를 높였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이유를 들은 언니들은 “역시!”라며 박수를 보낸다. 과연 박정현의 ‘고음 폭발’ 레전드 애국가 제창 비하인드 스토리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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