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상견니' OST 부른 손성희 Shi Shi와 컬래버 25일 발매

이진아와 손성희 Shi Shi 컬래버, 안테나 제공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대만 가수 손성희 Shi Shi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9일 공식 SNS에 이진아와 손성희 Shi Shi의 디지털 싱글 '필요 없는 봄날씨 (Goodbye Spring)'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두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합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모은다.

이진아는 그간 특색 있는 음색과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 섬세하고 따뜻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해 왔다. 손성희 Shi Shi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로, 대만의 히트 드라마 '샹견니(想見?)'의 OST '눈물이 기억해(眼淚記得?)'를 가창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두 아티스트는 지난해 각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서로의 대표곡인 '람팜팜', '눈물이 기억해(眼淚記得?)' 커버 영상을 올리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필요 없는 봄날씨 (Goodbye Spring)'로 전에 없던 글로벌 시너지를 예고한 된 두 사람은 봄의 설레는 분위기와 대비되는 먹먹한 감성으로 긴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진아와 손성희 Shi Shi의 디지털 싱글 '필요 없는 봄날씨 (Goodbye Spring)'은 2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