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정무특임장관 하마평… "금시초문, 연락 못 받아"

김지은 기자 2024. 4. 17.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갑에 당선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7일 자신의 윤석열 정부 정무특임장관으로 거론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출신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정무특임장관에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를 유력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대전일보DB

세종갑에 당선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7일 자신의 윤석열 정부 정무특임장관으로 거론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혀다.

그는 "대통령이 야당과 협치를 하거나 거국내각을 구성하려고 하면 더불어민주당 등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해야지 이렇게 먼저 언론에 띄우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민주당 후보가 갭 투기 의혹 등으로 공천이 취소된 세종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맞대결을 펼쳐 56.9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날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출신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정무특임장관에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를 유력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