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문화 확산"···김호진 전남도의원 세심한 입법활동 '엄지 척'

무안=박지훈 기자 2024. 4. 17.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는 김호진 전남도의원이 내놓은 차별화된 조례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호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혈액의 보급과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원활한 혈액 수급을 돕고 헌혈문화 확산과 헌혈 참여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헌혈 권장 개정 조례안 가시화
"헌혈 참여 대한 관심·제고 기여 기대"
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서울경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는 김호진 전남도의원이 내놓은 차별화된 조례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헌혈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전날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헌혈자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감소와 함께 헌혈 장소 부족, 접근성 문제, 불편한 헌혈 환경 등은 적극적 헌혈 참여를 저해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수혈자 증가에 반해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의 헌혈 장소 설치 지원 및 헌혈 관리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사업을 규정했다.

김호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혈액의 보급과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원활한 혈액 수급을 돕고 헌혈문화 확산과 헌혈 참여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