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에 삼성페이 더했더니…1분기 결제액 2조 눈앞

김승준 기자 2024. 4. 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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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에 삼성페이가 도입된 후 1년간 결제액이 19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기준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결제액은 서비스 도입 첫 달과 비교해 196% 늘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4분기 오프라인 결제액은 1조 9000억 원으로 삼성페이를 도입한 첫 분기인 지난해 2분기부터 1조 원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페이 도입 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사용된 결제처와 사용자들이 받은 혜택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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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3만 결제처서 이용…73%가 영세·중소 가맹점
충성 사용자 연 6만 포인트 적립도
(네이버페이 제공) 2024.04.15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지난해 4월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에 삼성페이가 도입된 후 1년간 결제액이 19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결제액은 2조 원을 바라보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현장 결제' 출시 1년을 맞아 15일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올해 3월 기준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결제액은 서비스 도입 첫 달과 비교해 196% 늘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4분기 오프라인 결제액은 1조 9000억 원으로 삼성페이를 도입한 첫 분기인 지난해 2분기부터 1조 원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에는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네이버페이 측은 예상한다.

삼성페이 도입 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사용된 결제처와 사용자들이 받은 혜택도 확대됐다.

1년간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는 전국 143만개 결제처에서 발생했다. 결제처의 73%는 연 매출 30억원 미만 영세·중소 사업자에 해당한다. 월 50회 이상 이용한 충성 사용자의 경우 6만 원에 달하는 포인트를 받았다.

네이버페이는 결제처나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모든 현장 결제 건에 랜덤 포인트를 지급하는 '포인트 뽑기'를 월 최대 50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3월 한 달간 사용자들이 참여한 뽑기 건수는 2850만 건에 달한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도입 1주년을 기념해 특별 행사를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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