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대기실서 '몰래카메라' 발견…최초 신고자 김환희 2차피해 호소 [SC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대기실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3일 공연계에 따르면,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6층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을 위해 대기하던 중, 소분장실 내부 소파에서 불법 촬영 중인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
하지만 최초 발견자인 김환희는 2차 피해 방지를 호소하는 상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대기실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3일 공연계에 따르면,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6층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을 위해 대기하던 중, 소분장실 내부 소파에서 불법 촬영 중인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 이후 곧장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관련자들을 조사 중이다.
하지만 최초 발견자인 김환희는 2차 피해 방지를 호소하는 상황.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의하면, 김환희 소속사는 "배우가 당시 상황으로 매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무부별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8년 '국경없는 포차' 녹화 도중 출연자인 배우 신세경과 가수 윤보미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불법 촬영 장비가 나온 사건이 있었다. 당시 이를 설치한 스태프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김환희는 지난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해 '별이 빛나는 밤에',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투모로우 모닝', '베르나르다 알바', '하데스타운', '킹키부츠' 등에 출연했다. 특히 '맘마미아'에서 소피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김환희는 2019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같이 볼일 보자” 지퍼내린 시부, 충격 성희롱..며느리는 극단선택 결심…
- '급노화+백발' 70세 성룡, 건강 이상설에 “걱정 말길”
- “아니. 나훈아가 집 공개를?”..‘마당에 2개의 대저택’ 집주인 누구?
- [SC리뷰] 간미연 "몽골 대통령에 받은 땅 5천평…지금은 종이쪼가리 됐…
-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양다리 이어 삼혼 의혹.."女골프선수 있었다"…
- 율희, 전남편 최민환과 子 생일파티 했나.."다 같이 밥 먹자고 약속"
- 이상엽, 럭셔리 신혼집 공개 "♥금융인 아내 출근하면 집안일 담당" ('…
- [SC이슈] [공식] 피식대학 "'메이드 인 경상도' 불쾌감 드려 송구……
- 장영란, 회식 따돌림 해명 "강호동 욕 안 했으면..악플 미안" ('아는…
- "너무 무섭다" 이상아, 모녀 사무실에 '무단 침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