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뉴진스 혜인, ★ 건강 문제에…컴백 활동 빨간불[종합]
잇따른 스타들의 건강 문제에 컴백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12일 에스파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경향에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라고 전했다.
기흉은 허파 표면에 구멍이 뚫려 공기가 새거나 유입되면서 흉막강(두 겹의 흉막 속 밀폐된 공간)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질환으로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팬들은 오는 5월 컴백과 6월 월드투어를 예정하고 있는 윈터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 “조금도 아니고 수술을 할 정도로 아픈데 소속사가 컨디션 관리에 힘 써줬으면 한다”며 추후 스케줄을 우려했다.
윈터의 향후 일정에 관해 소속사는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룹 뉴진스의 혜인도 지난 10일 부상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어도어는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혜인이 연습 도중 부상을 입어 당분간 스케줄을 중단하게 됐다. 혜인은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도어는 혜인이 발등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회복 때까지 모든 일정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혜인이 속한 뉴진스는 5월 24일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연습 도중 안타까운 부상을 입은 만큼 팬들은 활동 중단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건강 문제를 이겨내고 활동을 재개하는 반가운 얼굴도 있다.
12일 빌리의 문수아와 수현은 활동 재개 소식을 알리며 크게 호전된 건강 상태를 알렸다.
빌리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문수아, 수현은 장시간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써왔으며 현재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무리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수아와 수현은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각각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며 복귀를 예고한 이들에 팬들은 응원과 격려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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