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광’ 임영웅 상암 콘서트, 그라운드 좌석 없앤 까닭은?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4. 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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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상암 콘서트 좌석 배치도를 공개했다.

그라운드 잔디 위에 의자를 설치해 객석을 만드는 보통의 공연과 달리, 임영웅 콘서트는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는다.

임영웅 측은 "현재까지도 공연의 퀄리티는 높이면서도 잔디 훼손을 막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회의는 계속되고 있다"며 중앙무대와 그라운드가 어떤 식으로 활용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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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훼손 최소화”
임영웅.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임영웅이 상암 콘서트 좌석 배치도를 공개했다.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걸맞는 차별화된 무대를 예고하며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8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좌석 배치도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내에는 객석이 없고 기존 스탠드석만 관객석으로 안내됐다.

임영웅 측이 공개한 상암 콘서트 좌석 배치도
그라운드 잔디 위에 의자를 설치해 객석을 만드는 보통의 공연과 달리, 임영웅 콘서트는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는다. 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된 것이다.

또한 그라운드에 객석은 없지만 공연의 자랑이자 관객들의 만족도를 최상위로 끌어내는 대형 전광판이 북측에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설치된다.

이외에도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4면을 두른 돌출무대가 돋보여 팬들과 가까이에서 추억을 쌓고, 친근한 소통을 예고했다.

임영웅 측은 “현재까지도 공연의 퀄리티는 높이면서도 잔디 훼손을 막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회의는 계속되고 있다”며 중앙무대와 그라운드가 어떤 식으로 활용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임영웅 콘서트는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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