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동생 채서진 결혼식서 축사 "둘이 가장 먼저 할 일은 내 신랑감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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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본명 김고운)의 결혼식에서 재치 넘친 축사를 했다.
김옥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채서진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동생 채서진과 신랑에게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은 김옥빈은 축사를 마무리 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하고 나서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둘이 힘을 합쳐 나의 신랑감을 찾는 거야"라고 해 하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친언니인 김옥빈이 축사를 맡았고, 축가는 가수 황치열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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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본명 김고운)의 결혼식에서 재치 넘친 축사를 했다.
김옥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채서진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저는 오늘 결혼하는 신부 김고운 양의 첫째 언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언니가 저를 키웠으니 혼주석에 꼭 앉아 달라는 동생의 부탁으로 제가 혼주석에 앉게 됐다"며 "동생과 저는 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기 위해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살며 서로 의지하며 22년을 함께 살았다. 그만큼 고운이는 제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였다"고 말했다.
동생 채서진과 신랑에게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은 김옥빈은 축사를 마무리 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하고 나서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둘이 힘을 합쳐 나의 신랑감을 찾는 거야"라고 해 하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채서진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친언니인 김옥빈이 축사를 맡았고, 축가는 가수 황치열이 불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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