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대구 깻잎농가 찾아 피해복구 약속

이호연 2024. 4.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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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4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피해를 입은 대구 동구 소재 깻잎 생산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범농협 차원의 지원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깻잎 농가를 방문한 강 회장은 "농작물이 크게 성장해야 할 시기에 일조량 부족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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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 부진 피해 현장 점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흰색 자켓착용)이 대구 깻잎 농가를 찾아 생육 부진 피해를 점검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4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피해를 입은 대구 동구 소재 깻잎 생산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범농협 차원의 지원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는 지난 12월부터 3월까지 평년 대비 강수량은 4배 증가했으나 총 일조시간은 80% 수준으로 급감해 생육 부진·농작물 수정불량 피해가 매우 큰 지역이다.

이날 깻잎 농가를 방문한 강 회장은 "농작물이 크게 성장해야 할 시기에 일조량 부족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 지원 ▲저품위과 상품화 및 판매촉진을 위한 자금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공급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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