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최종화 공개 소감 전해

백지연 기자 2024. 4. 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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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훈이 '로얄로더' 최종화 공개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5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극본 최원/연출 민연홍)에서 고희찬 역을 맡은 윤정훈의 비하인드와 함께 최종화 공개 소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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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윤정훈이 ‘로얄로더’ 최종화 공개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5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극본 최원/연출 민연홍)에서 고희찬 역을 맡은 윤정훈의 비하인드와 함께 최종화 공개 소감을 공개했다.

윤정훈은 소속사를 통해 “희찬이를 연기할 때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며 촬영에 임했는데 실제 공개된 방송을 보니 여전히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여 아쉽고 부끄럽기도 하다. 앞으로 조금씩 더 정진하여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희찬이는 입체적인 캐릭터라 촬영하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다.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배우분들과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로얄로더'를 사랑해 주시고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작품을 위해 함께 고생한 이들, 그리고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윤정훈은 대종그룹 상무 고희찬 캐릭터에 몰입해 보여준 열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자유분방한 성격을 고스란히 내비치는 히피펌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패턴의 룩부터 댄디한 슈트까지 다채로운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는가 하면, 강희주(최희진 분)와는 투닥투닥 케미로, 한태오(이재욱 분), 강인하(이준영 분)와는 대립구도로 재미를 더하는 활약을 보여주며 작품을 풍성하게 하는데 한몫했다.

또한 안하무인 문제아처럼 보이던 고희찬이 강희주를 만나고 점차 변해가는 모습으로 ‘얄밉지만 귀여운 재벌 3세’에 등극, 훈훈한 비주얼과 어우러진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캐릭터의 특성과 색깔을 십분 살린 열연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호평을 얻은 윤정훈. 그는 최근 방영 중인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오명수 형사 역으로 출연하며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어 유수의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이어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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