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X위하준, 발칙 로맨스...'졸업', 대치동 뒤흔든 티저

이명주 2024. 4. 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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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과 위하준이 발칙한 사제 로맨스로 돌아온다.

tvN 측이 5일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캐릭터 티저 2종을 공개했다.

대치동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 이준호(위하준 분)의 시선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담겼다.

위하준은 '대치동의 기적' 이준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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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선생님, 난 처음부터 너였어!"

정려원과 위하준이 발칙한 사제 로맨스로 돌아온다. 

tvN 측이 5일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캐릭터 티저 2종을 공개했다. 대치동을 뒤흔든 스캔들의 서막이 올랐다. 

영상은 약 1초 분량이다. 대치동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 이준호(위하준 분)의 시선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담겼다. 

서혜진은 변수 없는 인생 속 뜻밖의 침입자를 마주했다. 10년 전 제자가 학생이 아닌 선생으로 나타난 것. 이로 인해 감정의 폭풍을 겪는다. 

이준호는 직진 행보를 보였다. 서혜진이 자신의 첫사랑이었음을 암시했다. 당돌한 도발과 함께 애틋한 고백으로 본편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졸업'은 미드나잇 로맨스다. 학원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가 된 제자 이준호가 대치동을 배경으로 달콤한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다. 

정려원이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다. 위하준은 '대치동의 기적' 이준호 역을 맡았다. 10년 만에 다시 만나 관계 변화를 꾀한다.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게, 안판석 감독 신작이다. 안 감독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 수작들을 탄생시켰다. 

한편 '졸업'은 '눈물의 여왕' 후속 작품이다. 다음 달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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