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틴틴파이브 이동우 “김경식, 시각 장애 고백에 통곡... 죽을 때까지 챙긴다고”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4. 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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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경식이 이동우와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계 심폐소생술사'로 불리는 개그맨 김경식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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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김경식이 이동우와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계 심폐소생술사’로 불리는 개그맨 김경식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경식은 이동우의 병을 언급하며 “학교 다닐 때는 서로 몰랐다. 개그맨 된 다음에 틴틴파이브를 하면서 친해졌다”며 “(동우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을 앓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전까지는 야맹증인 줄 알았다. 밤에 자꾸 걸려서 넘어지는 거다. 공연을 하면 암전이 되지 않냐. 동우가 매번 걸려 넘어지는 거다. 우리는 ‘끝까지 웃기려고 노력한다’ 했는데 동우는 웃어 넘겼다. 그게 시작이었다. 이미 병이 진행 중이었던 거다. 어으 날 연습실에서 고백을 했다. ‘곧 마흔이 되면 시각장애인이 된대’ 그떄 당시에 저희가 굉장히 놀랐다. 그때부터 좀 더 가까워지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이동우는 “멤버들한테 먼저 고백했을 때 멤버들 얼굴들이 하나씩 하나씩 기억이 나는데 특히 경식이 얼굴이 인상적이었다”며 “통곡을 하면서 저한테 ‘동우야 약속할게. 평생 죽을 때까지 내가 너 챙길 거야’ 일방적으로 선언한 거다”며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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