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만 4번 앓았다”…‘막영애’ 영애 父 송민형, 오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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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민형(본명 송귀현)이 별세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송민형은 3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고인은 MBN '동치미'에 출연해 간암만 네 번을 앓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송민형은 1966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주몽', '태왕사신기', '히트' '철인왕후' '스카이캐슬' 등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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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송민형은 3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고인이 최근 담낭암으로 수술받고 투병하다가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인은 MBN ‘동치미’에 출연해 간암만 네 번을 앓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드라마 ‘주몽’을 촬영하던 때 5㎝가 넘는 간암이 발견돼서 빨리 수술하자고 했는데 (드라마 촬영 때문에) 견뎠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제가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기고 나니까 이제 내가 하고 싶은 거 좋아하는 거 다 하고 살다가 죽으려고 한다”며 “그 중에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오토바이 타는 게 제일 행복한 시간”이라고 비교적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은 5일 오전 6시. 장지는 벽제승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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