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또 박효준 '패싱'...루이즈 트리플A 보내고 네빈 영입

강해영 2024. 4. 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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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박효준을 또 '패싱'했다.

오클런드는 2일(한국시간)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즈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타일러 네빈(26)을 영입했다.

볼티모어는 2020년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네빈을 영입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 리포터 제시카 클라인슈미트에 따르면, 마크 콧세이 오클랜드 감독은 "박효준의 기량 문제가 아닌, 팀 구성에 따른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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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박효준을 또 '패싱'했다.

오클런드는 2일(한국시간)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즈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타일러 네빈(26)을 영입했다.

이에 앞서 오클랜드는 우완 투수 아드리안 마르티네즈를 양도 지명한 바 있다.

네빈은 주포지션이 3루수이고 외야수도 맡을 수 있다.

네빈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다. 볼티모어는 2020년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네빈을 영입했다. 네빈은 2021년 MLB에 데뷔해 2021~22년 오리올스에서 64경기에 출전했다. 디트로이트는 2023 시즌을 앞두고 네빈을 데려왔고, 오리올스는 지난 1월 트레이드로 그를 다시 데려왔다.

박효준은 시범 경기서 5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고도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 리포터 제시카 클라인슈미트에 따르면, 마크 콧세이 오클랜드 감독은 "박효준의 기량 문제가 아닌, 팀 구성에 따른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뒤 초청선수 신분으로 MLB 시범경기에 출전한 박효준은 22경기에서 타율 0.477(44타수 21안타), 1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37로 맹활약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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