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지원 "민주당·국힘 독자 과반 못 하면 조국 대표가 대통령 노릇할 수도"

채윤경 기자 2024. 4. 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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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총선 실패하면 윤 대통령 험한 꼴 당할 것”
“이종섭·황상무 퇴진 대통령에 건의했다는 한동훈 발언...권력 누수 시작된 것”
“양문석, 공영운 문제 대세에 지장 없어...전쟁 열흘 앞두고 장수 바꾸면 안 돼”
“국회 세종이전 갑자기 꺼낸 한동훈, 자다가 봉창 때리는 일”
"총선 후 여당서 홍준표, 오세훈 주목받을 것...원희룡 안철수는 선거 어려워"
“국힘, 대통령에 김건희·이태원·채상병 특검 요청해야 반전 가능...현실성 없어”
“의대 증원, 500명 정도를 4년간 점차적으로 했으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4월 1일(월)
○진행 : 정영진
○출연 : 박지원 / 전 국가정보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후보), 채윤경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여러분 오늘 방금 들어오신 박지원 후보님과 함께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후보님

▶박지원
그런데 흔히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제일 잘못 알고 있는 게 뭔지 아세요?

▶정영진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것. 뭐죠?

▶박지원
당신이 대통령을 가장 잘하고 있다는 것. 서로 알고 있는

▶채윤경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다는

▶박지원
그렇죠.

▶정영진
대통령 스스로는 난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박지원
생각하는 것이 잘못이다.

▶채윤경
어제 통화 좀 해보셨어요 직접?

▶박지원
저 전화 안 받아요.

▶정영진
전화번호도 없으실 거야. 아마

▶박지원
전화번호는 있어요.

▶정영진
번호는 있어요?

▶박지원
저하고 옛날에 얼마나 통화를 많이 했는데

▶정영진
그렇습니까?

▶박지원
제가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채윤경
맞습니다. 맞습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그 얘기 잠시 후에 좀 나눠보고요. 우리 채윤경 기자 함께하시고요.

▶채윤경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네 이상민 크리에이터도 왔습니다.

▶이상민
'국민 여러분 정말 그 2천 명 우리 조회수도 2천 명씩 올려주세요. 이거 구독자도 올려주시고 좋아요 수는 왜 이렇게 적은 거야?
아이 참 2천 명 얼마나 좋은 숫자입니까? 최소 2천 명입니다.'

▶정영진
하루에 2천 명씩 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시죠?

▶이상민
그렇죠.

▶정영진
네 고맙습니다. 그런데 무슨 통화를 그렇게 하신 거예요? 윤석열 대통령이랑은

▶박지원
옛날이죠.

▶정영진
옛날에 어떤 수사 관련된 이야기예요? 아니면

▶박지원
아니 옛날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진짜 낭만적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이에요.
윤석열 검찰총장하고 핫라인이 없대요. 그러면서 야당 당대표인 박지원이보다 메신저 역할을 해주라고 그래서 처음에는 안 한다고 했다가 저는 또 사정하면 하잖아요.

▶정영진
거절 못하셨구나.

▶박지원
그래서 조국 윤석열 검찰총장 두 분 메시지를 자꾸 전달해가지고

▶정영진
그 다리 역할을 해주셨군요.

▶박지원
제가 이중 간첩을 했죠.

▶정영진
그래서 이제 이쪽에서 한 얘기들 이쪽에 좀 다르게 왜곡해서 전하시고 이런

▶박지원
그런 것은 없지. 왜냐하면 검찰 개혁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나가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제가 만약 조금 이따 한길사하고 회고록을 쓰거든요. 그때 다 까버리려고

▶정영진
그래요? 거기 회고록이 나옵니까?

▶박지원
제 회고록이에요.

▶채윤경
그러면 그때 이제 윤석열 당시 총장하고 그다음에 조국 민정수석 이렇게 사이였나요?

▶박지원
민정수석이 아니라 법무부 장관

▶채윤경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를 한길사와의 책에서

▶정영진
법무부 장관 되게 짧게 했잖아요.

▶채윤경
38일 정도

▶박지원
짧게 했죠. 그렇지만 역사가 길게 이루어지나요? 짧은 순간에 이루어지는

▶정영진
30여 일 사이에도 엄청난 또 메시지가 있었었군요. 네 알겠습니다. 요즘에 엄청 바쁘십니다. 웬만한 당대표보다 더 바삐 전국을 누비고 계신데

▶채윤경
민간 선대위원장이라고

▶박지원
그건 잘못된 보도이고요. 지금 제가 당대표 운운하면 죽습니다. 저는 살고 싶고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싶습니다.

▶정영진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해남완도진도 이쪽에서 열심히 또 하고 계신데 이제 그 외 지역에도 또 도와달라는 데 있으면 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시니까 열심히 또 가주시고 계신 거죠?

▶박지원
제가 당선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는 제가 해남에서 서울에 오려면 4시간 반이 걸려요.
그 이것을 거의 출퇴근하면서 어제 저녁에 올라왔다가 오늘 내일까지 서울에서 지원 활동하고 내일 저녁에 내려가서

▶정영진
해남완도진도는 그냥 됐다고 보시는 거죠?

▶박지원
그러지는 않죠. 선거는 고개 쳐들면 진다니까요.

▶정영진
그러니까 그 얘기 원조신데

▶박지원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아주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제가 이걸 썼든지 또 윤석열 대통령의 부활절 메시지 명성교회에 가서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채윤경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를 귀기울이겠다.

▶박지원
캠페인은 더 치열하게 해야죠.

▶정영진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과 예전에는 그렇게 또 통화도 많이 하셨고 지금은 비판적인 입장에서 비판적인 입장을 넘어선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국 혁신당 같은 경우는 그냥 거의 퇴진시킨다 이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요.
우리 후보님도 보니까 얼마 전에 유튜브 출연하셔서 탄핵을 원하는 국민들의 뜻이 많으니 그게 아주 굉장히 큰 상황이니 그 뜻을 담아내려면 우리가 200석 얻어서 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를 좀 하셨잖아요.

▶박지원
기자들은요. 흐름을 보지 않고 단면을 탁 잘라서 버려요.

▶정영진
맥락이 좀 있었다.

▶박지원
제가 한 얘기는 우리가 헌정중단이 이 이상 계속돼서는 안 돼요.
지금 제가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을 심판하자 하는 것도 성공하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나 많은 국민들이 윤석열 탄핵하자 하는 요구가 있지만 저는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렇게 비판하는 거예요.
김대중의 행동하는 양심이고 노무현의 깨어 있는 시민정신이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처럼 대통령 못하는 대통령이 우리 역사상 처음이에요.
그런데 본인은 제일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거 이것이 문제다 이거지.

▶정영진
이렇게 못하는 대통령이 있으니 그냥 혼내려는 그리고 경고를 주려는 의미의 탄핵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이

▶박지원
심판하자 이거죠.

▶정영진
심판하자는 게 뭐예요?

▶박지원
아니 그러니까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을 심판해서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민주당이 과반수 제1당이 돼야 되고 민주개혁 진보세력이 연합해서 나가자 하는 그런 말이에요. 희망사항이죠.

▶채윤경
만약에 범야권이 200석이 넘어간다 그러면 실제로 탄핵에 대한 그 사람들의 요구 국민들의 요구가 많이 있다고 해석하고 그걸 추진할 수도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박지원
저는 지금 현재 윤석열 김건희 정권의 봇물이 터져버렸잖아요.
디올백 문제가 나왔을 때 김경율 이수정 비대위원이 한방먹이었잖아요.
나는 깜짝 놀란 게 정치부기자 오래 하셨지만 제2인자 참모가 대통령한테 영광을 줘야지 내가 건의했다.
자기가 가로채는 것 한동훈 비대위원장

▶정영진
처음이다.

▶박지원
런종섭 회칼테러 상무 퇴진시킨 것을 내가 권유했다.
이건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게 쥐구멍이 뚫렸구나 하는데 어제

▶채윤경
쥐구멍이 뚫렸구나. 권력의 누수가 시작됐다는 이야기인가요?

▶박지원
시작됐죠. 그러지 않고는 대통령을 그렇게 치받아버릴 수가 없죠.

▶정영진
쥐는 누굽니까?

▶박지원
쥐요? 지금 말하고 있어요. 김경율 이수정 한동훈 이런데 어제 탁 조해진 봇물로 확 터버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찍 예측을 했어요. 분명히 선거 총판에 가면 선거가 불리해지면 국민의힘 중진들이 김건희 특검하자 이런 요구를 할 것이다. 제 예측이 맞아간다.

▶정영진
특검을 하게 되면 김건희 여사는 지금 선거 기간 동안에는 거의 외부 활동 안 하고 있잖아요.

▶박지원
완전히 실종됐어요. 그래서 제가

▶정영진
실종은... 그 안에 계시겠죠.

▶박지원
제가 돌아다니면서 연설하면서

▶채윤경
실종 신고하셨죠?

▶박지원
실종된 영부인을 찾습니다. 그래야 윤석열 대통령이 외롭지 않습니다. 혹시 보신 분 있으면 찾아주세요. 아무도 못 봤어요.

▶이상민
조용한 내조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조용한 내조.

▶박지원
조용한 내조를 하실 분이 아니잖아. 다 알고있잖아.

▶채윤경
아니 근데 이거 되게 심각한 얘기를 하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탄핵을 지금 질문을 드렸는데 이 권력의 누수가 여당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지금 말씀을 하신

▶박지원
아니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하는 것은 제 예측이 맞아 돌아간다.
그리고 총선이 만약에 실패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험한 꼴을 당할 거다.

▶정영진
험한 꼴

▶박지원
즉 국민의힘에서 탈당 요구를 하든지 나가달라고 그것은 우리 헌정사에 보면 천하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도 그렇게 쫓겨났어요.
저는 그걸 봤어요.

▶정영진
당에서 쫓겨났다는 말씀이시죠?

▶박지원
당에서 쫓겨났어요.

▶이상민
출당 요구를

▶박지원
출당 요구했잖아요.

▶정영진
만약 조국혁신당이 탄핵 추진할 것 같은데 여기는 한다고 하면 민주당은 같이 발걸음을 합니까?

▶박지원
대통령이 어떻게 하느냐에 봐서 대통령이 변해야돼요.

▶정영진
지금까지 상황은요?

▶박지원
지금까지 상황은 잘 워칭을 해야지. 잘 보고 있어야지. 이런 얘기를 함부로 하면 부자가 몸조심해야 되잖아요.
역풍 불어요.

▶정영진
부자가 몸 조심해야 된다.

▶박지원
정영진 앵카가 유도하려고 하는데 제가 넘어갈 군번은 아니잖아요.

▶정영진
그 뭘 유도를 해요?

▶이상민
탄핵 사유가 되긴 됩니까?

▶정영진
또 유도하네. 저거

▶이상민
아니 모르니까 예

▶정영진
혼 좀 낼까요?

▶박지원
MB 흉이나 좀 내봐.

▶이상민
'마 내는 교회를 갔다 왔어요. 주님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런 질문은 하지 마세요. '

▶박지원
잘했어요.

▶정영진
알겠습니다. 하여튼 탄핵 얘기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더 이상은 하지 않고

▶박지원
그러나 대통령이 잘하셔야 된다 이거죠. 이미 봇물은 터졌고 이제 선거가 9일밖에 남았잖아요.
더 어려워지면 중진들은 반드시 디올백 양평고속도로 도이치모터스 뱅크 주가 조작에 대한 김건희 특검과 이태원 참사 그리고 채상병 특검을 요구할 거예요.

▶정영진
그렇겠죠.

▶박지원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야? 그걸 수용하지 않을 수 없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내가 건의했다 하고 숟가락 얻으면은 윤한 갈등이 나서 저는 예측해요. 어떻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의 성격상 한동은 또 해임할 수 있다.
어떻게 됐든 총선에 실패하면 4월이 가면 떠나갈 사람은 한동훈, 5월이 오면 울어야 할 사람은 윤석열 김건희 부부다.
패티김 노래 있잖아요. 여기서 한번 딱 불러보고

▶채윤경
패티김 웬말이야.

▶정영진
올해 하반기니까 어쨌든 5월까지는 아마 임기들이 아마 있으실 테니까 새로 국회의원들 서로 선서하고 나면 그때부터 한 6개월 올해 한 6개월 정도 남을 텐데 그 기간 동안은 특검과 국민의힘 당내 분열로 아주 시끄럽겠군요.

▶박지원
아주 시끄럽죠. 그리고 본격적으로 대통령 선거로 들어가 버리는 거예요.

▶정영진
올해 총선 지나면?

▶채윤경
진짜 레임덕이 시작되는 거예요?

▶박지원
총선 지나면

▶정영진
그래도 한 3년

▶박지원
그러면 민주당의 DNA는 저항이에요. 투쟁이죠. 그렇지만 국민의힘의 DNA는 순종 복종이고 줄 잘 서는 거예요.
그러면 실패한 물러가는 태양한테 줄 서겠어요? 떠오르는 태양한테 줄 서지.

▶채윤경
누구한테 줄을 서나요? 지금

▶박지원
그건 좀 두고 봐야죠. 이번에 보면 대통령 차기 후보 적합도에 이재명 32%, 한동훈 23% 이렇게 나오는

▶채윤경
네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 또

▶박지원
두고 봐야죠. 오세훈, 홍준표 두 시장이 가만히 있겠어요 원희룡 장관은 억울하게 생겼어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구역에 보내 딱 이미 제거가 돼버리잖아요. 실패하면 끝나는 거지.

▶채윤경
그럼 이제 원희룡 장관의 정치 그다음 정치는 없는 건가요? 만약 여기서 실패한다고

▶박지원
글쎄요. 저는 참 어려워질 것 같아요. 그렇지만은 나경원도 지금 침침 호시탐탐 하는데 나경원은 수양버들처럼 왔다 갔다 하니까 잘 모르겠고 아무튼

▶채윤경
수양버들

▶박지원
홍준표를 잘 주목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 그 양반은 지금도 손가락으로 정치를 다, 손가락 정치하는 거

▶이상민
SNS

▶채윤경
아니 근데 이제 원장님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항상 보면 얘기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시잖아요.
5월이면 4월이면 갈 사람이라고 계속 질문하냐고 항상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이번 선거에서 잘 안 되면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크게 의석을 얻지 못하면 한동훈 위원장은 어떻게

▶박지원
간다니까요.

▶정영진
어딜 가요?

▶박지원
자기는 모르겠죠. 유학 간다고 그러더니 안 간다.

▶정영진
어딘가 갈 것이다.

▶채윤경
본인 안 가겠다고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박지원
그건 자기가 말하는 거지. 선거 전에

▶정영진
이겨도? 이기면 어떻게 됩니까? 국민의힘이

▶박지원
이길까요?

▶정영진
모르죠. 선거는

▶박지원
그런

▶정영진
그런 가능성은

▶박지원
불행한 일이 나라에

▶정영진
배제하고 계시고

▶박지원
진짜 안 돼요.

▶이상민
민주당 후보시니까

▶박지원
지난 2년간 살림살이가 나아졌어요?

▶정영진
살림살이는 계속 안 좋았던 것 같은데

▶박지원
안보가 민주주의가 외교가 잘 됐어요. 런종섭 회칼상무 이런 사람들을 국민의 요구대로 해임했으면 됐지. 한동훈 보세요.
대통령께서 이런 용단을 내려주셨다 하는 게 저처럼 2인자가 가던 길이에요.
그런데 이걸 내가 건의했다 이런 것들이 계속 봇물이 터지고 있는데 윤석열, 김건희 이 두 분은 용산에서 엄청나게 화날 거예요.
저 녀석 쫓아가서 한 방 쥐 박을 수도 없고 그러나 특검 소리가 반드시 나온다.

▶정영진
나오겠죠.

▶박지원
이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 저는 그걸 주목하고 있고 이미 레임덕은 시작됐다. 저는 그렇게 봐요.

▶정영진
그러면 국민의힘에 대한 그런 강한 불만 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 여론이 강해서 다른 선택을 국민들이 만약에 하신다 치고요.
그러면 그 마음을 잘 받아서 선거 결과로 보여주셔야 될 텐데 지금 논란이 되는 몇 분들이 최근에 막 터지고 있잖아요.
예를 들면 양문석 후보 혹은 양부남 후보도 지금 부동산 관련해서 또 터진 것 같고 공영운 후보 등등이 서민분들이 보실 때 혹은 유권자들이 보실 때 과연 윤석열 대통령 싫다고 여기를 찍는 게 맞나 이런 생각들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여기에 대해서는 혹시 민주당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거나 이러기엔 너무 늦었나요? 지금

▶박지원
그분들은 과거이지만 정치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특히 우리 국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동산이나

▶정영진
그러니까요.

▶박지원
주가 이런 문제는 안 해야 돼요. 저는 부동산 한 평 없고 주식 하나 없어요.

▶정영진
지금요?

▶박지원
왜냐하면 국회의원 하고 싶어서 관리를 한 거예요.

▶정영진
어디다 빼돌리신 거 아시니고?

▶채윤경
현금부자 아니십니까?

▶정영진
현금 부자 아니에요 현금 부자

▶박지원
그런데 연금?

▶채윤경
현금

▶박지원
없어요. 예 국회의원 연금 120만 원 있다는데 옛날에 다 없어졌어요.

▶정영진
그동안 그럼 저는 돈 다 어디 있어요?

▶박지원
저는 저희 아버님이 독립지사이기 때문에 보훈처에서 그리고 제가 젊었을 때 미국에서 세금 낸 소셜시큐리티 우리나라 같으면 국민연금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문제가 아니라 저는 조심해야 된다. 그런데 지금은 지금은 전쟁 중입니다.
선거가 9일밖에 안 남았는데 우리 민주당의 후보들은 본인들이 해명을 하고 극복해라.

▶채윤경
개별 대응하라 이거예요?

▶박지원
그렇죠.

▶채윤경
후보들이 당에서는 공동 대응하지 않는다.

▶박지원
그것보다 더 우선한 것은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의 심판이 시대 정신이기 때문에 그대로 대응해라 그래서 만약에 당락 간에 경찰에서 조사를 하건 검찰이 조사를 하건 또는 기소를 해서 사법부에서 어떤 판결을 내리든 그것은 너희들 문제다.
지금은 전쟁 중이기 때문에 우리는 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봐요.

▶채윤경
그러면 이영선 후보는 공천 취소를 했잖아요. 근데 이제

▶박지원
거기는 빨리 했으니까.

▶채윤경
양문석 후보나 이런 공영운 후보 같은 경우는 대세에 지장은 없다고 보시는 거예요?

▶박지원
대세에 지장은 저는 없다고 봐요. 이미 빨간색을 지지할 사람, 파란색을 지지할 사람 다 결정이 돼 있어요.
조금의 유동성은 있겠지만 어떻게 됐든 전쟁 열흘을 앞두고 장수를 바뀌면 안 된다.
만약에 보다 큰 것은 이 시대 정신이 윤석열 김건이 검찰 정권의 심판이기 때문에 이겨라.
그리고 그러한 문제는 당신들이 해결해라.

▶정영진
만약에 이분들이 공천 전이었으면 공천 취소 갑니까? 공천 전에 이런 문제가 터졌으면

▶박지원
제가 대표 아니니 곤란한 질문을 하면 안 되지.

▶정영진
아니 뭘 곤란해요. 그 기준으로 보면

▶박지원
아니 나도 제 공천이 될뚱말뚱

▶채윤경
쉽지 않은 시간 보내셨어요. 경선을 붙여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그거 아니었으면 진짜

▶박지원
그렇죠. 올드보이다. 저 컷오프다. 그런데 심지어 나중에는 저는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단결해서 반드시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 심판하자. 이렇게 외치고 다녔는데 또 이재명 대표는 한 번씩 까요.
내가 안 까면 누가 까요? 까야지. 그랬더니 수박이라고

▶정영진
맞아요. 맞아.

▶박지원
내가 수박이라고 카톡을 돌리더라고 그래서 제가 전화했어요. 나를 건들면 너희들은 다 죽는다.

▶채윤경
이모닝이다. 이것들아

▶박지원
나는 무소속으로 당선될 수 있다. 그러니까 못 건들더라고.

▶채윤경
이제 경선한다는 발표가 제일 늦게 나셨잖아요.

▶박지원
아니 그것은 호남은 늦게 났어요. 제가 올드보이가 그런 생각이 아니라 저는요.
윤석열 대통령이 딱 두 가지 잘했다고 생각해요. 잘한 게 하나도 없는데

▶이상민
칭찬 들어갑니다.

▶박지원
그렇죠

▶채윤경
제가 대답해도 돼요?

▶박지원
첫째

▶채윤경
국민들의 나이를 한 살씩

▶박지원
국민의 나이를 한두 살 내린거

▶정영진
이거 이거 들었다. 또 하나는요?

▶박지원
또 하나는 와이프를 극진히 사랑

▶채윤경
사랑하는 거. 그렇죠. 딴 데가서 한 거 만 좀 하세요. 지금 200번 쯤 들은 것 같은데

▶박지원
제가 지금 81인데요. 만약에 이재명이 대통령 됐으면 83이라니까

▶채윤경
그래도 축하 축하드릴 대목은 이번 선거 출마자 중에 최고령은 아니신 것 같아요.

▶박지원
두 사람이나 있어요.

▶이상민
그렇군요.

▶박지원
그분이 당선되기를 나는 바래요.

▶채윤경
그래야 동생

▶정영진
1등은 아니니까

▶박지원
기록을 그분들한테 주고 싶어. 김종인 대표가 이제 의원직을 사퇴하잖아요.
그래서 내가 찾아가서 형님 사퇴하지 마. 아니 나 사퇴한다.
왜 그렇게 사퇴를 말리냐 그래서 형님이 사퇴하면 내가 제일 올드보이야.

▶이상민
오늘 대통령이

▶박지원
이렇게 곤란한 질문이 있으면 재미있는 얘기로 돌리는 게 방송입니다.

▶정영진
진짜 대단하셔.

▶이상민
오늘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거는 대통령한테 긍정적인 요인으로 좀 미칠까요?

▶채윤경
그래도 내용을 전달해 드려야 되니까 아주 간단하게 그리고 좀 거칠게 말하면 2천명 후퇴 없다.
이게 이제 대통령 담화의 핵심이었던 것 같아요. 보니까

▶이상민
그대로 간다.

▶박지원
윤석열 대통령의 고집이나 성격은 백재우 백재 무슨

▶채윤경


▶박지원
백재권 교수가 얘기한 대로 후퇴가 없는 사람 고집이 세요.
그러니까 좋은 점도 있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의사정원 증원을 누가 반대합니까?
그렇지만 의과대학은 수용도 어렵고 또 한꺼번에 2천 명을 해봐야 15년 후에 의사가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해야 되는데 지금 안 그래도 화내서 의사협회인지 의료협회에서는 정권 퇴진 운동한다고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타는 섬에 휘발유 끼얹어버려요.

▶채윤경
그러니까요. 근데 오늘 담화는 사실은 조언을 제대로 했다면 안 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상민
네 만우절에

▶박지원
그러니까 그 보세요. 이 문제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좀 개입시켜서 제2의 노태우를 만들려고 했지만 국민이 알아요.
그러니까 불발되잖아요.

▶정영진
그런데 이제 이 문제에 대해서도 물론 2천 명이 좀 무리하다는 여론이 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반대로 보자면 그동안 한 20년을 의대 정원을 의사의 수요는 그만큼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의대 정원을 계속해서 못 늘린 혹은 안 늘린 책임은 같이 지금 갖고 있는 거 아니냐.

▶박지원
아니 그러니까 그러니까 정권 교체 됐겠죠. 문재인 대통령보다 자기가 훨씬 잘한다고 하니까.

▶이상민
후보님은 어디 편이세요?

▶박지원
이재명 대표가 졌잖아요. 정권 교체를 한 대통령이 2년이 됐는데도 입만 벌리면 한동훈 두 분은 꼭

▶정영진
문 정권 탓을 하니까

▶박지원
민주당 이재명 탓하는데 하지 마라 이거죠.
왜 남 탓이에요? 내 탓이오 내 탓이오. 큰 탓이오 이걸 해야지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의사정원 증원해야 된다니까요.
그렇지만은 의과대학의 수용 능력이나 시설이 또 교수 요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가령 2천 명을 하더라도 한 5년 걸쳐서 해도 문제가 없지 않냐 저는 그렇게 봐요.

▶정영진
그러니까 이제 거기에 이제 약간 좀 지지하시는 분들 따라서 이제 시각차가 좀 있으신 것 같기는 한데 그동안 그렇게 못했으니 지금이라도 빨리 못한 만큼 빨리 늘리는 게 맞다고 이제 보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박지원
그렇죠.

▶정영진
그다음에 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리 그래도 대학들 간의 어떤 능력이나 가르칠 수 있는 교수진이나 이게 있을 텐데 어떻게 한 번에 2천 명 늘리냐 지금 3천인데 그러니까 한 400명 500명 또 500명 1천 명 이렇게 이제 점진적으로 늘리자는 주장도 있으신 것 같아요.

▶박지원
똑똑하네 그걸 아네

▶정영진
제가요?

▶박지원
진짜 똑똑하셔. 대통령 하셔야 되겠네.

▶정영진
제가 할 수 있는

▶박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잘한 게 수도권 의과대학은 억제하고 지방 의과대학의 대폭 증원해 주는 것.
특히 17개 광역단체 중 세종시 빼고 전라남도만 의과대학이 없는데 여기도 해주겠다고 한 것은 잘한 거예요.
그렇지만

▶채윤경
이게 지역 민심에 좀

▶박지원
이렇게 혁명적으로 하면 안 된다.
아니 그리고 검찰총장은 명령이 통하지만 대통령은 명령 통하는 게 아니에요. 해. 안 들어.

▶정영진
근데

▶박지원
아니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검찰총장할 때는 그렇게 말 잘 들었지만 지금은 치받으려고 호시탐탐 호시침침하고 있잖아요.

▶정영진
그런데 후보님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해서 아마 초반부터 말씀을 아마 긍정적으로 해 주셨던 것 같은데
민주당에서는 공식적으로 사실 이거다 저거다 얘기를 초반에 안 하다가

▶박지원
그러니까 민주당이 내가 국회에 들어가면 바뀐다니까

▶정영진
후보님이 들어가시면

▶박지원
그래야지 그건 말도 안 되는 짓이잖아. 아니 저희 집도 저희 처가도 다 의사들

▶정영진
의사 집안이셔.

▶박지원
우리 조카들도 지금 투쟁하고 있는데 하지 마라. 작은아버지 이건 아닙니다.
내가 의약분업 때 제가 김대중 대통령

▶채윤경
2000년대인가요? 네네

▶박지원
우리 친조카가 삼성의료원 치프야. 그러니까 의학분업 반대 투쟁위원장이라니까 이 사람들이 딱 시켜놓은 거야.
내 조카를. 그런데 어떻게 됐든 그러한 의약분업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절제됐고 수술도 다 좋아졌잖아요.
그럼 지금 현재는 노령 인구가 많고 의사 수요가 특히 지방의 청소년과나 산부인과나 이런 게 없잖아요.

▶정영진
필수 의료들이 없죠.

▶박지원
그렇기 때문에 즉 필수 의료진이 없기 때문에 양성해서 시키는 건 좋아요.
그렇지만 왜 꼭 혁명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루이 14세야? 짐이 국가야? 대통령이 국가야? 2천 명 죽어도 해. 이건 아니지.

▶정영진
몇 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세요? 그럼 지금은 당장

▶박지원
저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한 500명 정도를 4년 점차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정영진
그렇게 좀 천천히 가자는 말씀이신

▶박지원
점진적으로 하는

▶채윤경
여권의 정책 카드를 조금 더 여쭤보고 싶은데 여의도를 그러니까 국회를 세종으로 옮긴다고 한동훈 위원장이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거는 다들 이제 야당에서도 환영을 한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이게 표심에 영향을 줄 만큼의 정책인가요?
이게

▶박지원
자다가 봉창 때리는 일

▶정영진
때렸어.

▶이상민
두드리는 것도 아니고

▶박지원
목련꽃이 피면은

▶채윤경
김포가 서울이 되겠죠.

▶박지원
김포가 서울된다. 한동훈 거짓말쟁이 아니에요. 내가 여의도에 사는데 벚꽃 축제 하는데 목련꽃이 만개했어요. 벚꽃은 아직 덜 피고 김포가 지금 경기도더라고요.

▶채윤경
그렇더라고요.

▶박지원
그럼 여기에 대한 사과도 해야 되는데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도 용인 가셔서 자기 참모가 김건희 여사가 예뻐하는

▶채윤경
이원모 후보를 말씀하시는거죠?

▶박지원
이원모 후보 부인 이랬다고 해서 그냥 500조를 쏴버리면 이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느닷없이 세종시에 옮겨야죠. 옮겨야 된다고 하는데 자다가 봉창 때려버리면 그것이 누가 국민들이 납득하겠어요?

▶채윤경
그럼 이게 왜 자꾸 이런 식으로 나온다고 보시는 건가요?

▶박지원
급하니까 똥볼 차는 거지. 급하면 어려워져요. 그러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개뭐 어쩌고 쓰레기 어쩌고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제가 공격하는 게 아니라 집권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됐으면 처음부터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는 협치 야당과의 대화를 위해서 이재명 대표를 잘 만나서 대통령과 흥정을 붙여줘야 돼요.
그래서 만나서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되는데 이분은 처음부터 입만 벌리면 민주당 이재명 운동 운동권 척결을 어떻게 해. 자기들 운동권은 다 또 공천하대요.
함운경 원희룡 윤희석 다 자기들 공천권은 괜찮고 야당 공천권은 아니 운동권은 나쁜 거예요.

▶정영진
전향한 운동권

▶채윤경
그러면 이제 여당 입장에서 조언을 하신다고 하면 반전 카드가 있을까요?
예를 들면 보통 이렇게 오면 다 같이 무릎 꿇고 엎드려서 잘못했다.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하거나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거나 뭔가 극단적인 수를 쓰잖아요.
어떻게 하면 여기서는 반전이 일어날 수 있나요?

▶박지원
반전 카드

▶정영진
안 알려주실 것 같은데.

▶박지원
이미 늦었어요.

▶정영진
아 늦었어요?

▶박지원
늦었어요. 저는 만약에 한동훈 등 전체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무릎을 꿇고 대통령님 김건희 특검 합시다 이태원 특검 합시다 채상병 특검 합시다 이렇게 하면서 협치를 하셔야지 안 됩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바라본단 말이에요.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것을 할 수 있느냐 죽어도 못 해요.
김건희 여사 무서우니까. 그 대통령이 자기 부인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들에게 참 모범적인 일이지만 그런 사랑은 안 해야 돼.

▶정영진
아니 이제 여의도에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옮긴다. 그러니까 세종을 옮기는 것 자체도 큰 의미가 있는 거기는 한데

▶박지원
있죠.

▶정영진
그거 말고 이제 한동훈 위원장이 얘기하는 거는 아마도 더 여의도 개발 쪽에 더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 여의도 많이 오신 분 아시겠습니다만 여의도가 크게 이렇게 있고 절반 나눠서 동쪽은 60층 50층 이런 빌딩 엄청 많아요. 그쵸?

▶채윤경
월 스트리트

▶정영진
서쪽은 8층인가 9층에 딱 묶여 있어요. 근데 묶여 있는 이유가 국회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이거 팩트 체크 해 주시면 좋겠는데

▶박지원
워싱턴 DC도 제한을 하면서 워싱턴 머뉴멘트 이하로만 층수를 제한하고 백악관을 제한하는 거예요.
수도권은 그러는 거예요.

▶정영진
아니 그러니까 그게 국회의원들이 볼 때 우리 국회의원 회관이 7층인가 8층인데 우리보다 더 높게 올라가서 우리를 내려다본다고

▶채윤경
아니요. 전혀 그런 의미가 없어요.

▶정영진
그런 얘기가 이제 있어요.

▶박지원
때때로 잘못하는 것이 이런 게 잘못아는거

▶정영진
아니 여의도에 그런 얘기가 있어요.

▶박지원
아무리 국회의원을 폄훼한다고 하더라도 사유재산이고 같이 개발해야죠.
그렇지만 지금 보세요. 오세훈 시장이 또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서울만 하더라도 엄청나요.
저희 여의도 아파트도 50~60층으로 다 올라간다고 지금 난리야 대한민국이 아니라 진짜 천국민국이 되는 거예요.
천당민국

▶정영진
그러니까 거기는 왜 못 올라가는 거예요? 건물이

▶박지원
아니 지금 몇 년 됐는데 한다고만 하지 꼼짝도 안 해요. 그래서 저는 그러한 개발도 점진적으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정영진
올라가는데 전혀 제한이 없어요?

▶박지원
이제 제한을 다 풀었죠. 그런데

▶정영진
서여의도 쪽에?

▶박지원
아니 그 제가 한양 아파트 사는데 그쪽에

▶정영진
거기는 이제 동쪽이고 동쪽이고

▶박지원
거기는 동쪽이고 그런데

▶정영진
국회 있는 서여의도 쪽이

▶박지원
제한을 조금 풀었어요.

▶정영진
조금 풀었어요?

▶박지원
풀었는데 어떻게 됐든

▶정영진
제한이 있었다니까

▶박지원
아니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을 이렇게 다 50층 70층으로 전체를 개발하고 있잖아요 한다 라고 발표를 하면 지금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서울에 살고 돈은 3분의 2가 수도권에 있는데

▶정영진
너무 집중돼 있는 건 문제죠.

▶박지원
그렇죠. 집중을 하면 수도권은 배 터져 죽고 지방은 배고파 죽는 거예요.
균형 발전이 이루어져야 된다. 그런데 저는 그 개발도 점진적으로 해줘야지. 사방천지 불러놓고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무슨 50년이에요? 아니잖아요. 그러면 안 된다 이거죠.

▶정영진
너무 급진적인 변화는 안 된다.

▶박지원
아니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도 세종시가 국회로 이전하자 저도 찬성해요.
그렇지만 느닷없이 자다가 이전 이건 아니다 이거죠.

▶채윤경
그러면 여당 이야기를 맺는 차원에서 여쭤보고 싶은데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끝나고 나면 한동훈 위원장을 해임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아까 얘기를 하셨잖아요.

▶박지원
해임 안 해도 지가

▶채윤경
나가겠죠.

▶정영진
지가 뭡니까?

▶채윤경
그리고 차기 이제 그 권력 여당 권력에서 여당 권력에서도

▶박지원
아니 전라도 말로는 내가 전라도 사람이야. 해남완도진도말이야.

▶채윤경
여당 권력 중에 주목할 만한 사람은 이제 홍준표 시장이다. 지금 이렇게 말씀을 하신 거였고

▶박지원
홍준표 오세훈 나경원 이런 사람들이 있지만 원희룡도 참 훌륭한 인물인데 원희룡 나경원은 이번에 실패할 것 같아.

▶채윤경
아직 선거 안 끝났는데

▶정영진
나경원 후보도?

▶박지원
내가 가봤어요. 두 번 갔어요. 류삼영 총경 내일 또 가요

▶정영진
동작이죠? 동작?

▶박지원
동작을

▶채윤경
진짜 총공세하네.

▶이상민
'후보님 저는 어떻습니까?'

▶박지원
당신은 이미 철수 시작 됐더라.

▶이상민
'실망입니다. 한때 같은 팀 아니었습니까? 이렇게 같은 의리 없이 저를 버리고 실망입니다.'

▶박지원
아니 안철수 후보는요. 창당하면서 자기 돈 많으니까 창당기금을 냈어요.
또 대통령 선거에 나갔다 선거자금 냈어요. 그래서 내가 당 대표가 돼서 절대 반납하지 못한다.
자기가 냈으니까 자기 당이고 자기가 대통령 후보였으니까 돈도 많고 그런데 나중에는 원금 플러스 이자까지 다 가져간 사람이야.

▶이상민
'이광재랑 잘 노시길 바랍니다. 실망입니다.'

▶채윤경
근데 그 두 개는 짚어주셔야 될 것 같아요. 동작을이 뒤집힌다.

▶박지원
저는 그렇게 봐요.

▶채윤경
그렇게 보신다. 그다음에 그러면 분당도 뒤집힌다 갑도?

▶박지원
분당은 이미 앞섰다니까.

▶채윤경
그럼 이미 이광재 후보가 더 많이 나오고 있다. 결과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보시는 거에요?

▶박지원
제가 분당을 갔는데

▶정영진
뭘 보고 판단하신 거예요?

▶박지원
이광재 후보가 선거나 정책을 잘하는 사람 아니에요 수차 선거를 해봤고 노무현을 당선시켜 봤고 강원도지사 자기 국회의원 했는데 분당 갑에도 제가 손학규 보궐선거 때 당선시켜본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분당갑에도 호남 향우회가 22%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강원도 향우들이 거의 9%예요.

▶채윤경
31%

▶박지원
이분들을 한 200명을 딱 모여놓고 저한테 와서 강연을 하라고 하더라고 하고 열렬하지 그분들이야 뭐 지지를 하니까.
그리고 분당 먹자거리를 둘이 투어를 하는데 제가 올모스트 크레이지. 박지원입니다.

▶이상민
거의 미쳤다. 네네네네

▶박지원
하면 사람들이 제가 하나 JTBC에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잖아요.
또 박지원이 재밌으니까 다 보는 거야. 그러면 이광재입니다 하는데 이광재를 다 알고 박수를 쳐 그래서 나는 이긴다 했더니 여론조사에 간발의 차이로 앞서더라고 그래서 내가 방송에서 지금 안철수 그렇잖아요.
자기 돈 많은 사람이 창당하면서 자기 당 창당하면서 자기 대통령 선거에 나와가지고 돈 냈다가 이자까지 다 받아가는 저런 몰염치한 사람이 어떻게 국회의원 돼야 돼 나는 안 돼야된다고 생각해.

▶채윤경
선거 끝나고 결과를 한번 두고 볼 만한 지역이

▶박지원
거기는 철수됐어요.

▶채윤경
아 그런가요. 근데 이제 동작이 뒤집어졌다고 하면 그거는 서울 전체가 뒤집어졌다는

▶박지원
동작도 지금 현재 민주당에서 보도를 보면 마포갑 이지은 영등포을 김민석 동작을 류삼영 이 구가 전략 지역이다.
그래서 제가 어젯밤에 올라와서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 지역을 집중적으로 간다니까요.

▶정영진
만약에 그렇게 되면 근데 진짜 수도권은 거의 국민의힘은 전멸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박지원
아니 이런 여론조사 보고 특히 보수 언론에서 민주당이 승리한다 여기에 현혹되면 안 돼요.
여론조사는 트렌드지. 팩트는 아니에요. 그러니까 제가 말을 잘하잖아요.
골프도 선거도 고개 쳐들면 진다. 이걸 내가 맨 먼저 얘기했고 골프도 장갑 벗어봐야 선거도 뚜껑 열어봐야 돼.
그렇기 때문에 이 보수 언론에서 띄우는 것에 현혹되지 말고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그러나 캠페인은 더 치열하게 해라 그래서 제가 올라왔다니까요.

▶정영진
근데 골프 말고 다른 스포츠로 비유는 좀 어렵습니까? 골프는 일단

▶박지원
아는 게 없어요.

▶이상민
아는 게 없어.

▶정영진
대중적이지를 않아.

▶채윤경
그다음에 또 재미있는 게 좀 궁금했던 게 이제 조국 혁신당 있잖아요.
조국 혁신당에 대한 예측이 이제 역시 박지원 원장님 예측이 맞았던 것 같은데
그러니까 처음에 이제 민주당은 선을 그었고 대부분들이 이제 언급하기를 되게 어려워했었는데 그때 이제 원장님이 같이 가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하셨단 말이에요. 우리가 품으면 3석이다. 근데 이제 따로 가면 뭐 그거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박지원
제 말이 맞았잖아.

▶채윤경
네 보니까 맞았어요.

▶박지원
조국 신당을 더불어민주비례연합에 품었으면 용을 써도 3석밖에 안돼.

▶채윤경
그렇죠 할당을 그렇게 줬을 테니까

▶박지원
그러니까 그어버리니까 독자적으로 가니까 하는데 그래도 이재명 대표가 정치를 잘 아시는 분이야.
조국 대표가 인사하러 오니까 같이 갑시다. 우군입니다. 이 이상 좋은 말이 어디 있어요?

▶채윤경
근데 이제 호남에서 지지가 유독 잘 나오잖아요. 조국혁신당이

▶박지원
제가 지금 말 잘못하면 또 경고맞아. 제 말이 맞았잖아요.

▶채윤경
네 맞았어요. 그래서

▶정영진
그게 민주당에는 결과적으로 플러스에요? 왜냐하면 진보진영 전체로 보면 파이가 약간 커진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보면 좋은 것이고. 아니면 민주 비례 연합이 있는데 거기서 의석수가 줄어들게 되면 조금 아쉬운 결과인 거고 민주당에는 지금 현재 상황이 그래서 그때 품지 않은 게 잘한 겁니까? 못한 겁니까?

▶박지원
잘못하면 또 경고받는다니까

▶정영진
아이 이게 뭘 경고

▶박지원
아니 제가 볼 때는 민주당은 어떤 경우에도 과반 제1당을 해야 돼요.
이것이 시대 정신 즉 윤석열 김건희 검찰정권 심판을 하겠다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지난번 지금 현재 국회에 180석을 해봐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해버리면 양곡 관리법

▶채윤경
법안이 다시 통과되지 않죠.

▶박지원
특검법 다 안 되더라. 그러니까 제가 얘기한 것은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연합해서 200석을 넘기면 거부권 행사 못하고 또 국민이 요구하면 탄핵의 카드도 쓸 수 있지 않냐 하는 것은 엄포고 또 희망사항이었지.
지금 현재는 이재명 대표가 딱 정한 대로 민주당이 151석이 되고

▶정영진
지역구

▶박지원
민주진보연합

▶채윤경
아니 다 합해서

▶박지원
아니 통합해서

▶정영진
해서요?

▶채윤경
민주당이 151석

▶박지원
민주진보 개혁 세력이 좀 됐으면 좋겠다. 우리가 여기서 녹색 정의당하고 지금 우리가 민주당이 함께하지 않고 있잖아요.
좀 경쟁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채윤경
지역에서도 그렇고

▶박지원
녹색 정의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나오면 그분들이 김건희 특검 반대하겠어요?

▶정영진
찬성하겠죠

▶박지원
찬성하죠. 그렇기 때문에 우군이 좋다 이거죠. 더 이상 제가 또 나가면

▶채윤경
더 나갈 수는 없는

▶박지원
공천 취소한다고

▶이상민
'선배님 저희 소나무당은 어떻습니까? 제가 지금 광주에서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물론 옥중에서요 어떻습니까?'

▶정영진
소나무당이요?

▶이상민
'소나무당이요.'

▶정영진
소나무당은

▶이상민
'변희재하고 같이 가고 있습니다.'

▶박지원
남산의 저 소나무는 남산에 있어야지.

▶채윤경
광주에 있으면 안 돼.

▶박지원
왜 광주에서 목포에서 출마해요?

▶이상민
'옥중에 있습니다.'

▶박지원
그런데 송영길 전 대표가 참 억울하게 저렇게 감옥에 있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저는 소나무당은 애국가에도 있잖아요.
남산 위에 저 소나무 남산 위에 서 있으면 됐지. 정치로 들어온 것은 바람직하지 못했다고 저는 그렇게

▶이상민
제도권으로 들어오는 건 좀

▶채윤경
철갑을 두른 것 같아.

▶이상민
철갑을

▶채윤경
남산 위에 저 소나무를 얘기를 하시니까

▶박지원
소나무는 남산위에 저 소나무지.

▶정영진
남산에 그냥 푸르게 좀 있어줘라.

▶박지원
그렇지.

▶채윤경
질문 더 드리면 안 되는 거죠? 이거는

▶박지원
하세요.

▶채윤경
그러니까 당선이 되면 조국 혁신당이 지금 굉장히 세가 강하기 때문에 당선되면 조국 대표의 목소리도 커질 거 아니에요?
원내에서의 영향력도 클 것이고 사실은 정말 구도상 조국 혁신당의 협조가 없이는 다른 일이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러면 이제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 간의 긴장관계도 당연히 생길 거 아니에요?

▶박지원
제가 여기서 말 잘못하면 또 공천 취소당할 것 같고

▶채윤경
그만할까요?

▶박지원
그러면 만약에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 독자적으로 과반수를 하지 못하면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가 대통령 노릇할 수 있어요.
과거 우리가 20대 국회에서 안철수 신당이 38석을 해가지고 국회 제가 원내대표 하면서

▶채윤경
국민의당 정말 기억나요.

▶박지원
그러나 절대 욕심을 안 냈죠. 거기서 우리한테 국회 부의장을 가져라. 상임위원장을 더 가져라.그러면 자기들 당에 의장을 해주라.
이건 안 된다. 우리는 3당이기 때문에 부의장도 안 갔고 우리한테 배정된 상임위원장 2개인가 3개 이상은 안 갖는다.
단 내가 좀 미안하니까 좋은 상임위를 가져가겠다 욕심은 안 냈어요. 그러니까 저는 조국 대표 또 만약에 그런 결과가 나오더라도 대한민국을 생각해서 욕심 내지 말고 바른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다.

▶정영진
국민의당은 예를 들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 사이에 어떤 지점에 있으니까 그런 캐스팅보트 역할도 하고 이렇게 되는데 조국 혁신당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가 아니라 민주당보다 더 나아간 쪽이잖아요.

▶박지원
더 강하고 더 세고 특히 3년은 너무 길다.

▶정영진
그러니까 차라리 민주당의 의제를 앞서가서 이렇게 얘기할 수는 있으나 그 사이에서 뭔가 캐스팅보트를 하거나 이러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박지원
그러나 정치는 정치인 거예요. 우리 흔히 화장실 갈 때 마음하고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 그 마음이 달라야 돼요. 나올 때는 배가 시원하잖아요. 그러니까 만약 조국 신당이 그렇게 되면 조국 대표가 이 나라 정치를 위해서 바른 길로 가달라.
그래서 우리 민주당과 잘 협력하자 이런 뜻이에요.

▶채윤경
대통령 노릇을 한다는 것은 영향력을 굉장히 크게 갖고서

▶박지원
그렇죠. 영향력이 크다 이거죠. 그런 이야기를 제가 안철수 대표가 제가 그랬다니까요.
김승식 이번에 출마도 안 했지만 진짜 아까운 인물이에요.
관악에 김승식 의원을 당 대표로 지금 현재 전라북도지사는 김관영 의원을 원내대표로 세우고 안철수 박지원, 손학규, 정동영, 천정배 우리는 뒤에 서자. 그래서 젊은 세대들을 키우자 그래가지고 했더니 안철수 전 대표가 아니다.
내가 대표 되고 내가 서울시장 간다. 욕심 내다 망해버렸어요. 그렇죠. 욕심 내면 망하는 거예요. 무리한 짓을 할 필요가 없어.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안철수 대표를 미워하는 거예요.

▶정영진
아 지금 미워하세요?

▶박지원
나 미워하지

▶채윤경
노골적으로 미워하시니까 이건 뭐

▶박지원
아니 그건 말이 안 되잖아요. 자기가 실패를 했으면 양보해서 후배를 기르고 자기가 그렇게 국민들이 제3당을 만들어줬으면 건전하게 해야지 쪼르르르 하니 전향해서 저리 가버리고

▶정영진
어쨌든 총선이라는 게 결국은 우리나라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한 국민들의 선택이 되어야 되잖아요.
그러려면 이제 양당의 정치 지도자들이 또 좋은 선택들을 많이 해줘야 될 텐데

▶박지원
그럼요. 저도 만약에 아까 얘기했잖아요. 제가 윤석열 대통령의 은혜를 입어서 지금은 81살이에요.

▶채윤경
은혜가 넘쳐 흐릅니다.

▶박지원
그런데 선거 끝나면

▶채윤경
무려 79살이에요.

▶박지원
내 생일이 지나니까 82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한국 나이로 84인데 81 얼마나 감사해요?
82 돼도 감사한다고 그래서 아임 낫 올드보이 스트롱 스마트 민주당의 새순이다

▶채윤경
팔순 아니고 새순이다.

▶박지원
후배들을 길러줘야지 그래서 제가 지금 나오는 거
이렇게 수도권 다니는 것도 다른 지역에서 왔다 하는데 중진들이 오라는 데는 안 가요.

▶정영진
아 정치신인들

▶박지원
후배들한테 이제 새로운 신인들한테 가서 선거운동 기법을 보여주는 그게 진짜 크레이지 아니면 못 해요.
멀쩡한 정신은 그냥 박지원입니다. tv 틀면 나옵니다. 할 게 있어요?

▶이상민
매드니스 팍

▶정영진
체력이 정말 대단하세요. 그래서 한동훈 위원장이 진짜 나라를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지금으로서 가장 좋은 일인가 말씀만 듣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나라를 위해서 윤석열 김건희 두 분의 성공을 위해서 김건희 특검 이태원 특검 채상병 특검은 수용합시다

▶채윤경
할 거라고 보세요?

▶박지원
못 하죠.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가 받아들이지 못해요.
그러니까 저도 만약에 그 사람들이 그렇게 해버리면 민주당이 큰일 나는데 못 할 것 같으니까 얘기하는거

▶채윤경
얘기하시는거죠? 당선되시면 국회의장은 하시나요?

▶박지원
아니 제가 국회의장 당대표 대통령 후보 소리 했다고 견제를 얼마나 받았어요?
저의 목표는 딱 두 가지입니다. 첫째 주적은 윤석열 싸운다.
두 번째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되는 것. 이 두 가지 외에는 생각한 것이 없고 내가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또 국민의힘 후보하고 1대 1로 붙어 있으니까 제가 좀 유리하겠죠.
그렇지만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야 되지만 저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민주당의 특히 제가 이재명 대표한테 윤석열 정권에서 가장 탄압받은 게 경찰 방송 기자다.
그러니까 이분들을 영입해서 내세우자. 그래서 노종면 앵커도 제가 가서 노종면은 짜장면보다 더 맛있는 노종면

▶채윤경
좋습니다. 좋습니다. 이런 거 좋아해요. 맞아요.

▶박지원
지금 류삼영 총경, 이지은 총경 이 사람들한테 제가 열심히 다니고 그 새로운 신인들한테 가서 열심히 해주는 거

▶채윤경
근데 대통령 하실 거니까 의장은 안 하실 거죠. 기회가 있어도?

▶박지원
내가 당선돼야 그때 가서 얘기합시다. 생각도 안 하고 있어요. 그거 말하면 내가 공천 취소 당하는

▶정영진
이 지혜를 우리도 좀 배우는 차원에서 우리 이제 댓글은 항상 분위기가 안 좋거든요. 맨날 이 욕설이 난무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분위기 좀 좋게 만들 수 있을까요?

▶박지원
댓글은 참조만 하지 누가 저렇게 욕을 하는구나 이럴 수도 있다. 참조만 하지 휘둘리면 방송하지 마세요.

▶정영진
그냥 듣고 있으면 되는군요.

▶박지원
그래서 참조를 해.

▶이상민
이것이 민심이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큰 지혜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박지원
권력은

▶이상민
권력은

▶박지원
권력은 아무리 강력한 권력도 정치는 민심을 못 이기고 경제는 시장을 못 이겨요.

▶정영진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를 못 이깁니다.

▶박지원
댓글은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데

▶정영진
딴 데보다 유독 안 좋아요.

▶채윤경
저희가 잘 못해서

▶박지원
정영진 씨가 본래 그런 사람이에요.

▶정영진
알겠습니다. 본래 그런 걸로 알아듣고 오늘은 여기서 우리 박지원 원장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을 위한 정치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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