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머스, '썸바디' 활동 성황리에 종료…팬들과 활발 소통

에이머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에이머스(AIMERS)가 새 싱글 '썸바디'(SOMEBODY) 컴백 활동을 마쳤다.

소속사 하이퍼리듬에 따르면 에이머스는 지난달 30일 팬사인회를 끝으로 두 번째 싱글 '썸바디' 공식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에이머스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싱글 '버블링'(Bubbling) 이후 9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한 청춘들의 무모함을 노래하며 소년에서 남자로 피어난 에이머스의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면모와 성숙한 무드를 여실히 보여줬다.

에이머스는 약 한 달 반 간의 활동 기간 동안 전 음악방송을 넘나들며 동명의 타이틀곡 '썸바디'와 수록곡 '웨어 위 고'(Where We Go) 무대를 선사했다. 에이머스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넘치는 끼로 매 무대마다 풍성한 볼거리를 안기며 ‘실력파 그룹’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또한 남다른 팬 사랑도 눈길을 끌었다. 팬 쇼케이스를 비롯해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다수 진행한 에이머스는 대학교 과잠, 교복, 슈트, 파자마, 농구부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뤘다. 에이머스는 화려한 무대는 물론, 진솔한 토크,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컴백을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을 꽉 채워줬다.

활발한 국내 활동 이후 에이머스는 일본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4월 5일 미니 라이브, 6일 신주쿠 마루이 팝업, 7일 릴리즈 이벤트, 8일 한국식 팬사인회를 예고, 일본 현지 팬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