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마카오 단독 콘서트 성황…28곡 화려한 스테이지

동방신기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동방신기가 마카오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방신기는 지난 3월 30일 마카오 더 런더너 아레나(The Londoner Arena)에서 '2024 동방신기 콘서트 [20&2] 인 마카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동방신기는 '라이징선'(Rising Sun), '주문-미로틱', '왜' 등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다운' '로데오' '정글' 등 다채로운 매력의 정규 9집 무대까지 총 28곡의 화려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또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VCR 영상은 팬들에게 웃음과 여운을 선사했으며, 동방신기의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관객들은 동방신기의 무대에 뜨거운 환호를 보낸 것은 물론, 유노윤호의 '부자데'(Vuja De), 최강창민의 '데빌'(Devil) 등 솔로 무대에서는 각기 다른 색의 야광봉을 흔들며 공연을 한층 열정적으로 즐겼다. 팬들은 '동방신기야! 20살 성인식 축하축하축하한다!!!', '너와의 만남을 위해 20년 만에 천산만수를 넘어왔어'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