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서울시장 뜬다···‘7인의 부활’ 합류

안병길 기자 2024. 3. 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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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YK미디어플러스



배우 송영규가 ‘7인의 부활’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은 ‘7인의 탈출’시즌 2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가 그려질 예정이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 악’ 매튜 리 (엄기준 분)와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의 ‘사이다 복수전’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규는 차기 대통령으로 매튜 리의 지지를 받는 서울 시장 ‘장진구’역을 맡았다. 장진구는 매튜 리를 이용해 대선 가도에 오르려는 인물로 권력 앞에서 변해가는 인물의 치밀한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

송영규는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사랑의 온도’, ‘변혁의 사랑’, ‘검법남녀’, ‘스토브리그’,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부러진 화살’, ‘끝까지 간다’, ‘판도라’, ‘브이아이피’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묵직한 존재감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고반장(류승룡 분)의 라이벌 강력반 ‘최반장’역으로 등장해 카리스마와 코믹을 넘나드는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는 송영규. 맡는 역할마다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대표 ‘신스틸러’로 저력을 입증한 송영규가 ‘7인의 부활’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기대가 집중된다.

송영규가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늘(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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