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케인 8월 10일 격돌

이준호 기자 2024. 3. 28.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이 열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오는 8월 10일 오후 5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비지트 몰타컵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고 전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함께 절묘한 공격라인을 형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바이에른 친선경기
손, 김민재와 첫 대결 기대
손흥민
해리 케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이 열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오는 8월 10일 오후 5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비지트 몰타컵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고 전했다. 비지트 몰타컵은 양 팀의 격돌 이벤트 명칭이다. 뮌헨 구단도 토트넘과 경기를 치른다고 공지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뮌헨 수비수 김민재와는 적으로 만난다.

케인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함께 절묘한 공격라인을 형성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EPL에서 47골을 합작,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인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가 첼시에서 합작한 36득점을 여유 있게 앞섰다. EPL에서 손흥민은 2021∼2022시즌 득점왕(공동 1위)에 올랐고 케인은 2015∼2016, 2016∼2017, 2020∼2021시즌 득점 1위를 차지했다.

공격수 손흥민과 중앙수비수 김민재는 대표팀 공수의 핵. 김민재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막는 방패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뚫고 막아야 하는 적으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과 뮌헨의 맞대결은 이번이 12번째, 토트넘의 홈에선 4번째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