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고등학생 된 '아빠 어디가' 윤후X송지아 근황.jpg

라효진 2024. 3.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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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육아 예능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수많은 랜선 이모와 삼촌들을 만든 아이들이 어느덧 훌쩍 성장한 모습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학업에 열중하거나 연예계에 진출하는 등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중이죠. 그 중에서도 바이브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함께 있는 광경이 유독 많이 포착됐어요. 키즈 모델부터 청소년 모델까지, 동반 화보도 적지 않게 촬영했고요.

하지만 윤후와 송지아가 함께 화보를 찍은 건 2022년이 마지막이었어요. 그 사이 두 사람은 고등학생이 됐는데요. 최근 윤민수가 훌쩍 자란 윤후와 송지아를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늦은 밤 귀가하니 이놈들이 서프라이즈, 세월이 화살 같구나"라며 "지아보단 아직 내가 조금 더 크다. (지아와)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데 내가 너무 늙어 보여서 안 올림"이라고 적으며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윤민수의 게시물에는 그야말로 '폭풍 성장'한 윤후와 송지아가 담겼어요. 신체는 부쩍 자랐지만, 얼굴에는 아직 〈아빠! 어디가?〉 시절의 귀여움이 묻어나는군요. 두 사람은 다정히 머리를 맞대거나 나란히 앉아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네요. 윤후는 2022년 '나무'라는 이름의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고요. 송지아는 널리 알려진대로 골프 선수로 활약 중입니다. 특히 송지아는 최근 제38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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