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상욱 SBS 앵커, 사투리 日語 비하 논란에 고개 숙였다 “불쾌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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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 SBS 앵커가 사투리 비하 논란에 사과했다.
3월 26일 방송된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서 편상욱 앵커가 최근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편상욱 앵커는 "사과 말씀 먼저 드리겠다. 내가 22일 방송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고마 치아라 마'라고 발언한 내용을 전하면서 논설위원에게 '이게 일본어인가요?'라고 물은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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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편상욱 SBS 앵커가 사투리 비하 논란에 사과했다.
3월 26일 방송된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서 편상욱 앵커가 최근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편상욱 앵커는 "사과 말씀 먼저 드리겠다. 내가 22일 방송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고마 치아라 마'라고 발언한 내용을 전하면서 논설위원에게 '이게 일본어인가요?'라고 물은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토론을 가볍게 시작하려고 꺼낸 말이었는데 조국 대표와 부산분들이 들으시기에는 불쾌할 수 있었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고개 숙였다.
편상욱 앵커는 최근 부산으로 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유세 활동에 대해 보도하는 과정에서 "고향 부산에 온 만큼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산 사투리로 경고한다. 이제 고마 치아라 마"라는 조국 대표의 발언에 대해 "부산 사람인 최선호 논설위원께 번역을 좀 요청하겠다. '이제 고마 치아라', '이제'까지는 알겠는데 '고마 치아라' 일본어냐"고 물으며 웃었다.
이후 시청자들은 부산 사투리임을 인지하고 부산 출신 논설위원을 콕 집어 질문을 하면서도 '일본어냐'고 물은 것은 조롱과 비하의 의도가 있었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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