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구금 손준호 무사 귀환…319일만에 석방

이현수 2024. 3. 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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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선수. 사진=뉴스1

중국에 구금됐던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준호가 풀려나 국내로 귀국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5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중국 당국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며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내에 있는 손준호 가족과 긴밀히 소통하며 20여 차례 영사 면담을 실시하고 원활한 변호인 접견 지원 등 필요한 조력을 적극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던 도중 중국 공안에 연행돼 형사 구류 됐습니다.

지난달 16일 중국 외교부가 밝힌 손준호의 혐의는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였습니다.

손준호는 한국의 대표 미드필더로 지난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프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21년 중국 슈퍼리그 타이산에 입단해 활약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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