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홍경 “손석구와 ‘D.P.’ 이어 또 같은 작품, 소중한 경험”[EN:인터뷰②]

배효주 2024. 3. 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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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이 "다음 번엔 손석구와 직접적으로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에 출연한 홍경은 3월 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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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
홍경

[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경이 "다음 번엔 손석구와 직접적으로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에 출연한 홍경은 3월 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27일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홍경은 온라인 여론 조작 팀 '팀알렙'에서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더 빠져드는 키보드 워리어 '팹택' 역을 맡았다.

손석구와는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이번 '댓글부대'에 모두 함께 출연했지만, 공교롭게도 마주하고 호흡하는 장면은 없다.

"손석구 선배님의 엄청난 팬보이"라고 말한 송경은 "영화를 보고 정말 탄복을 했다. 손석구 선배님이 큰 보호막이 되어서 우리 팀을 이끌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두 작품이나 같이 했지만, 마주하고 연기를 하지 못해 아쉽지는 않냐'는 질문에는 "뻔한 답변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쉬워도 같은 작품을 두 번이나 함께 했다는 것이 소중한 경험"이라면서 "다음에는 저도 김동휘 배우처럼 함께 호흡을 맞춰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삼세번'이란 말도 있으니까 세 번째에는 함께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 전했다.

'댓글부대' 개봉을 앞두고 유튜브 콘텐츠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손석구와 친해지고 있는 과정 중에 있는 게 아니냐"는 말에 홍경은 "저는 예능이 처음인데 저보다 경험이 많으시니까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솔직하게, 진솔하게, 네가 가진 모습들을 보여주면 된다'고 하셨었다"고 말했다.

한편, 술 마시는 콘셉트의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출연에 대해 "평소의 저는 술을 잘 안 마시는 편"이라면서도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긴장을 많이 해서 말을 하지 못했는데 신동엽 선배님께서 이해해주시고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사진=매니지먼트mmm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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