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이범수 입 열었다 "심려 끼쳐 죄송 이윤진 SNS 사실과 달라"
황소영 기자 2024. 3. 23. 17:52
배우 이범수가 입을 열었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이범수는 이윤진으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의 부분이고 소속사는 그 부분을 존중하기 위해 개입하거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며 묻지 않고 있다'라고 밝히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모든 문의 내용에 답변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이범수는 이윤진으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의 부분이고 소속사는 그 부분을 존중하기 위해 개입하거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며 묻지 않고 있다'라고 밝히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모든 문의 내용에 답변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윤진의 SNS에 게재되는 내용에 대해선 이범수의 입장을 전했다. 이범수는 소속사를 통해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이윤진이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랜 시간 이범수와 가족들을 지켜봐 주고 아껴준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끝맺었다.
같은 날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이혼 조정에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지 않는 이범수를 저격하며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등은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첫 이혼 조정 기일 이후에도 이광수 작가의 장편소설 '흙'에 쓰인 글귀를 발췌, 분노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 소을, 아들 다을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윤진의 의미심장한 SNS 글에 이혼설이 불거져 부인했지만 3개월 뒤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고 인정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아울러 소속사 측은 '이윤진이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랜 시간 이범수와 가족들을 지켜봐 주고 아껴준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끝맺었다.
같은 날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이혼 조정에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지 않는 이범수를 저격하며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등은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첫 이혼 조정 기일 이후에도 이광수 작가의 장편소설 '흙'에 쓰인 글귀를 발췌, 분노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 소을, 아들 다을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윤진의 의미심장한 SNS 글에 이혼설이 불거져 부인했지만 3개월 뒤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고 인정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또 바뀐 '민주당 강북을' 후보…조수진 빠지자 '이재명의 입' 공천
- 천안함 앞에서 다시 손 맞잡은 윤-한…"왜곡 선동 세력 막자"
- [단독] 법원 앞에서 가로막힌 수사…3번 기각됐던 '권순일 영장'
- '설포카 공대생'도 "반수 해볼 만한데?"…거세지는 의대 쏠림
- 70만원짜리를 200만원에…경찰 있는데도 "오타니 암표 팔아요"
- '외압 의혹 핵심' 김계환, 10시간 넘는 조사…"질문지만 200여 쪽"
- '김 여사 명품백 의혹' 전담팀 꾸려진다는데…"처벌 어려울 것" 분석 우세
- 백악관 찾은 '스타워즈' 배우, 바이든 응원…트럼프 재판은 계속 불리해져
- 김 여사 수사, 검찰은 왜 지금 꺼내 들었나…짚어본 쟁점
- "병원 가게 도와달라고 불렀는데"…LA 경찰 총격에 40세 한인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