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첫 박세리 주최 대회' 전인지, 공동 7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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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박세리 주최 대회를 공동 7위로 시작했다.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박세리는 LPGA 투어에서 25승(메이저 5승)으로 한국 선수 최다승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박세리 키즈 신지애는 2오버파 공동 80위로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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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박세리 주최 대회를 공동 7위로 시작했다.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공동 7위에 자리했다. 7언더파 단독 선두 모다미 르블랑(캐나다)과 4타 차다.
이번 대회는 한국 여자 골프 레전드 박세리의 이름을 건 대회다. 지난해까지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으로 개최됐지만, 올해 박세리가 호스트로 나섰다. 박세리는 LPGA 투어에서 25승(메이저 5승)으로 한국 선수 최다승을 보유하고 있다.
전인지는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를 범하며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가지는 못했다.
전인지는 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 3승을 거둔 '메이저 퀸'으로 유명하다. 다만 마지막 우승은 2022년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다.
한국 선수들도 상위권에서 살짝 밀렸다. 지은희와 신지은이 2언더파 공동 14위, 유해란과 전지원이 1언더파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박세리 키즈 신지애는 2오버파 공동 80위로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김효주도 3오버파 공동 103위로 주춤했다.
르블랑이 7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말리아 남(미국)이 6언더파, 앨리슨 리(미국)와 사소 유카(일본)가 5언더파로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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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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