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병 김현정49.5%, 유의동38.1%…오차범위 밖

김동영 2024. 3. 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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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병에 출마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민신문 등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평택병 거주 성인남녀 700명에게 성·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후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현정 후보가 49.5%, 유의동 후보가 38.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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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국민의미래27.7%, 조국혁신당 24.4%, 더불어민주연합22.1%
평택병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중앙선관위 제공
 
경기 평택병에 출마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은 경기 수원, 화성, 용인, 이천을 아우르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 지역이라 관심이 크다.

평택시민신문 등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평택병 거주 성인남녀 700명에게 성·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후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현정 후보가 49.5%, 유의동 후보가 38.1%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6%p다.

개혁신당 유지훈 후보는 3.6%,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는 1.4%, 우리공화당 최민선 후보는 0.3%에 그쳤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제공
 
이 지역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율은 국민의미래 27.7%, 조국혁신당 24.4%, 더불어민주연합 22.1% 순이었다. 개혁신당은 5.1%에 그쳤다.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이 42.8%, ‘민주당 심판론’ 27.1%, ‘여야 동시 심판론’ 17.3%였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 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민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와 3월 20일 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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