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 윤상현 "박신혜·박형식 선배들과 호흡 맞춰서 영광"

박정선 기자 2024. 3. 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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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
배우 윤상현이 지난 17일 종영한 JTBC 토일극 '닥터슬럼프'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18일, 윤상현은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닥터슬럼프'에 출연하며 박신혜, 박형식, 장혜진, 현봉식 등 훌륭하고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2024년의 시작을 '닥터슬럼프'의 남바다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찬 포부를 덧붙였다.

윤상현은 '닥터슬럼프'에서 철부지 같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막내 남바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밝은 에너지, 유쾌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윤상현은 지난 2022년 방영된 드라마 '슈룹'에서 셋째 왕자 무안대군 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이어 선택한 차기작인 '닥터슬럼프'에서는 완전히 결이 다른 캐릭터인 남바다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연기 모범생'이라는 수식어를 얻는 데 성공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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