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멱살 한번’ 예쁜 쓰레기 되고파”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3.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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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더 세인트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이날 오후 10시 1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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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사진|KBS
‘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더 세인트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호 감독과 배우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참석했다.

장승조는 “서사가 짙은 인물, 소설가다. 어쩌다 글을 쓰고 소설가가 됐을까 집중했다. 그러다보니 우재가 가진 서사와 맞닿는 게 있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작품이 각자의 사랑의 해석, 자기가 받아들이는 사랑의 언어가 질투, 집착 등 표현이 사건을 만들고 꼬리를 물게 되고 끝까지 가게 된다. 그런 이야기 자체가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저희 드라마에서 예쁜 쓰레기가 되고 싶다. 다양한 모습을 지금 찍어왔고 그 안에서 개연성과 극 중 정원이를 설득해야 하는데 시청자도 설득될 거다. 예쁜 쓰레기 많이 사랑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이날 오후 10시 1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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