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황보라 “스케줄 탓 신혼여행 못가” 하와이 태교 여행에 설렘 가득 (오덕이엄마)

장예솔 2024. 3. 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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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신혼여행을 못 간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황보라는 태교 여행을 떠나기 전 산부인과로 향했다.

황보라는 "제가 하와이에서 만삭 사진을 찍는 게 꿈이었다. 원래 제 소원이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거였는데 이루지 못했다. 비용이 너무 비싸더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하지 못했으니 태교 여행이라도"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아직 신혼여행도 가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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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채널 캡처
황보라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신혼여행을 못 간 이유를 밝혔다.

3월 17일 황보라 채널에는 '임신 27주차 황보라, 아기가 뱃속에서 눈을 뜬 사건이다 ㅣ 오덕이엄마 EP. 1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황보라는 태교 여행을 떠나기 전 산부인과로 향했다. 임신 27주 차에 접어든 황보라는 "하와이에 가는데 비행시간이 8시간 걸린다. 선생님께 확인차 더블 체크를 딱딱 해야 하니까, 그게 우리 오덕이(태명)한테 좋으니까 오늘 허락 맡으러 왔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제가 하와이에서 만삭 사진을 찍는 게 꿈이었다. 원래 제 소원이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거였는데 이루지 못했다. 비용이 너무 비싸더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하지 못했으니 태교 여행이라도"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아직 신혼여행도 가지 못했다고. 그는 "제가 그때 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찍고 있어서 시간이 없었다. 그거 끝나자마자 남편은 영화 제작 들어갔다. 영화 끝나니 내가 아기를 가졌다. 타이밍이 하나도 안 맞아서 못 갔다. 신혼여행 만큼은 이탈리아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태교 여행으로 신혼여행을 퉁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황보라는 "절대 안 된다. 나 진짜 싫다 그건. 절대 퉁 같은 소리는 하지 마라"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최근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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