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설에 발끈한 한소희, 블로그도 닫았다

김종은 기자 2024. 3. 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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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계속된 악플에 결국 블로그를 폐쇄했다.

17일 오후 기준 한소희의 블로그에선 어떤 글도 찾아볼 수 없다.

심지어 한소희는 이를 의식이라도 한 듯 "난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내 인생에는 없다. 나도 재밌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키웠고, 그의 블로그에는 각종 추측성 댓글이 잇따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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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한소희가 계속된 악플에 결국 블로그를 폐쇄했다.

17일 오후 기준 한소희의 블로그에선 어떤 글도 찾아볼 수 없다.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악플이 이어지자 내린 조치다. 해당 블로그는 한소희가 팬들과의 교류를 위해 이용하던 소통 창구였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진 건 지난 15일. 두 사람의 하와이 목격담이 한 누리꾼에 의해 알려지면서부터였다. 양측은 두 배우가 하와이에 있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연애에 대해선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끼며 열애설은 이대로 일단락되는가 싶었다.

그러나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며 마치 두 사람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심지어 한소희는 이를 의식이라도 한 듯 "난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내 인생에는 없다. 나도 재밌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키웠고, 그의 블로그에는 각종 추측성 댓글이 잇따르기 시작했다.

얼마 뒤 한소희는 자신이 말실수를 한 것을 인지,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지난해 초 마무리가 됐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 들은 바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난 내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될걸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보이기 때문에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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