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박정희X육영수 다큐멘터리 영화 만든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들었다”

가수 김흥국. 사진| cncmedia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원로 가수 김흥국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한다.

김흥국은 11일 제작사 흥.픽쳐스를 통해 “평소 마음 속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두 분을 존경하며 살아오다가 영화 감독 귀인을 만났다. 대화를 나눠보니, 작품의 진정성과 내용에 온몸에 전율이 왔다. 영화 제작은 처음이지만, 청룡의 해에 앞뒤 재지않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들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이라는 제목의 영화는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 영화다.

김흥국은 영화 제작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딴 흥.픽쳐스를 설립하고, 대표 이사로 영화 제작을 지휘하고 있다.

한편 영화제작사 흥.픽쳐스는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 제작 발표회를 갖고 구체적인 내용과 추후 제작 일정은 발표회 현장에서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