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김지연, 야구선수 정철원과 결혼+임신 "계획한 일"

김지우 기자 2024. 3. 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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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러브캐처' 시즌1 출연자 김지연이 야구선수 정철원과 결혼한다.

10일 김지연은 개인 계정을 통해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지연은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준 철투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소식에 결혼식은 자연스럽게 내년이 됐다"고 알리며 "아직 성별도 모르는 용띠 정철투 반가워. 너네 아빠 부성애 오바쌈바 난리부르스다. 귀찮아 죽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연의 예비 신랑은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인 정철원 선수다.

사진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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