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MC 하차한 김신영, 마지막 남긴말

김소연 기자 2024. 3. 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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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신영은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든 분들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한다"며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가 김신영에게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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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신영은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든 분들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한다"며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분들, 시청해 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 뿐"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주인공 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한 제작진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지난 9일 오후 인천 서구 심곡동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 편을 녹화했다. 이날 녹화가 해당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로, 김신영은 지난 2022년 10월 MC송해의 뒤를 이어 MC를 맡았다가 1년5개월 만에 하차했다. 후임은 방송인 남희석이다.

한편 KBS가 김신영에게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있었다. KBS 측은 시청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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