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동원 “父 개인적인 일, 입장 밝히기 어려워”
이유민 기자 2024. 3. 8. 10:34
가수 정동원이 아버지와 트로트 가수 A 씨 간의 불화 문제에 입을 열었다.
한 매체는 8일 정동원의 아버지가 트로트 가수 A 씨와 전속 계약 문제를 빚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정동원은 소속사를 통해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선 보도에서 정동원의 아버지는 트로트 가수 A 씨와 친분으로 전속 계약 체결을 했다. 이후 A 씨는 소통 문제 등으로 신뢰가 깨지면서 전속 계약 파기를 원했지만, 정동원의 아버지가 수감돼 연락이 닿기 어려웠다.
이어 A 씨는 “그를 만나지 못해 지금 당장은 계약을 파기하기도 어렵다. 현재의 계약 관계를 마무리한 다음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마음 편하게 활동하고 싶다. 갈등 역시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하 정동원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정동원 군의 소속사 쇼 플레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정동원 군의 아버지와 관련된 보도에 대한 의견을 전합니다.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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