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대한민국 만세"→니키 경솔 표현...엇갈린 삼일절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2024. 3. 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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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삼일절(3·1절)을 맞이해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줄리엔 강은 삼일절인 3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대한민국 3.1절이에요. 아침 일찍 3.1km 기부 마라톤 다녀왔어요. 좋은 사람 다같이 만나서 달리 하니까 좋은 에너지 받았어요. 대한민국 만세. 삼일절"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프랑스, 캐나다 국적으로 알려진 줄리엔 강의 한국 사랑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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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줄리엔 강/사진=줄리엔 강 인스타그램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삼일절(3·1절)을 맞이해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줄리엔 강은 삼일절인 3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대한민국 3.1절이에요. 아침 일찍 3.1km 기부 마라톤 다녀왔어요. 좋은 사람 다같이 만나서 달리 하니까 좋은 에너지 받았어요. 대한민국 만세. 삼일절"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줄리엔 강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프랑스, 캐나다 국적의 그가 한국의 삼일절을 기념하면서 네티즌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프랑스, 캐나다 국적으로 알려진 줄리엔 강의 한국 사랑은 뜨겁다. 한국인 아버지, 프랑스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과거 KBS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한 남성이 태극기를 들고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이에 응하면서 거꾸로 된 태극기를 보고 방향을 바로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삼일절을 기념하며 꾸준히 한국 사랑을 보여준 줄리엔 강. 외국 국적임에도 삼일절을 기념하면서 앞서 일본 국적으로 엔하이픈 멤버인 니키가 삼일절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것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룹 엔하이픈(ENHYPEN) 니키./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니키는 지난 2월 29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 팬이 "한국은 내일 쉰다"라고 하자, "내일 빨간날이에요?"라고 물었다. 또 다른 팬이 "응 삼일절이라서 쉰다"는 글에 "부럽다ㅎ"라는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이후 니키는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줄리엔 강은 유튜버 제이제이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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