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구내식당 1위 YG·JYP 아니다 “조식 주는 아모레 구내식당 합격”(쓰저씨)

사진=배우 김석훈/‘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 캡처

사진=배우 김석훈/‘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 캡처

사진=배우 김석훈/‘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김석훈이 구내식당 1위를 선정했다.

2월 28일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에는 "포브스 아니고 김석훈 선정 최고의 구내식당 (현재) 1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방문했다. 밝은 분위기의 구내식당을 찾은 김석훈은 "오늘 황태 북엇국이 나왔네. 이 북엇국은 아침 식사의 빅3 중에 하나지!"라며 쓰저씨의 조식학개론을 펼치며 "김치 콩나물국, 북엇국, 해장국과 설렁탕. 빅3 중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조식 메뉴로 오징어볶음, 황태 북엇국이 나왔다. 제작진은 "메뉴 구성은 합격인가?"라고 묻자 김석훈은 "합격이다. 오징어볶음이 약간 맵지만 맛있다. 밥도 잡곡밥으로 좋다. 까만 건 많이 봤는데 영양소도 잔뜩 담겼다"고 칭찬했다.

이에 제작진은 "직원들에게는 복지로 제공되는 식사"라고 설명하자 김석훈은 "YG도 (구내식당) 복지로 공짜다"라며 "그런데 아침을 준다는 건 보통 아침은 안 한다. 구내식당이 보통은 점심만 하거든. 이게 얼마나 피곤한 일이겠어? 24시간 돌아가야 해. 아침을 준다는 건 합격점으로 봐야 해"라고 인정했다.

한편 김석훈은 1972년생으로 만 51세다.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을 통해 데뷔했고 이후 '토마토'에서 김희선과의 러브 라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드라마 '한강수타령', '반짝반짝 빛나는', '루비 반지', '징비록'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시사 교양 '궁금한 이야기 Y' MC를 맡고 있다.

김석훈은 최근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16만 명이 구독 중이다. 일상에서 버려진 물건에 대한 가치를 다시 살펴보고 있다.

김석훈은 교회에서 만난 비연예인과 지난 2019년 6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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