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로더’ 이준영 “매해 교복촬영 마지막일 줄, 하루 두 번씩 면도”

왼쪽부터 이준영, 이재욱 / 뉴스엔 DB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배우 이준영, 이재욱이 극 중 교복을 입은 소감을 전했다.

이준영, 이재욱은 2월 26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극본 최원 / 연출 민연홍) 제작발표회에서 교복을 입고 촬영한 당시 소회를 밝혔다.

이준영은 "매해마다 나의 교복은 이번이 마지막이겠구나 하면서 지내고 있다.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이번 작품에서 교복을 입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에 걸맞는 걸 보여드려야겠다 해서 하루에 두 번씩 면도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수염이 빨리 자라서 열심히 노력했다. 안 하던 팩도 하고 저에게도 도전적인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욱은 "교복을 오랜만에 입은 작품이라서 스스로가 보기에 미안하더라. 거짓말처럼 보여지면 어떡하지 했는데 천진난만 하게 재밌게 촬영했다. 그런 바이브가 잘 묻어나서 좋았다"고 전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 28일 첫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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