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의혹' 조병규, 힙합 서바이벌 '랩컵' MC 발탁

김종은 기자 2024. 2. 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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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랩컵' MC에 발탁됐다.

MC로는 배우 조병규가 낙점, '랩컵'을 통해 MC 첫 도전에 나선다.

이어 "참가자들과 감독님들이 만들어내는 무대가 잘 돋보일 수 있도록 최대한 튀지 않고 담백하게 진행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한 조병규는 "월드컵의 진행 방식이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모르는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런 관점에서 '랩컵'을 보시면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랩컵'만의 차별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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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조병규가 '랩컵' MC에 발탁됐다.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이하 '랩컵')은 최종 우승상금 1억 원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랩 배틀로, 전체적으로 월드컵의 운영방식을 따라 진행된다. 1차 영상 심사 과정을 통해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선발됐고, 지난 22일 32강 녹화가 진행됐다.

MC로는 배우 조병규가 낙점, '랩컵'을 통해 MC 첫 도전에 나선다. 조병규는 "평소 힙합이라는 장르를 굉장히 선망하고 좋아했다. 힙합은 아티스트들이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가사와 비트에 녹여내서 보여주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하고 카타르시스도 느껴졌다. MC 제안이 와서 너무 귀중하고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아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과 감독님들이 만들어내는 무대가 잘 돋보일 수 있도록 최대한 튀지 않고 담백하게 진행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한 조병규는 "월드컵의 진행 방식이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모르는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런 관점에서 ‘랩컵’을 보시면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랩컵'만의 차별점을 꼽았다.

'랩컵'은 오는 3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21년 2월 학폭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폭로자 A씨에 따르면 조병규는 노래를 부르던 마이크로 A씨를 폭행하거나, 고무줄을 A씨에 쏘기도 했다. 조병규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랩컵]

랩컵 | 조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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