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신사동호랭이 직접 조문..본명 '故이호양' 빈소사진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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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이 신사동호랭이의 빈소를 직접 찾아 애도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함은정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함은정은 "장난끼 넘치던, 환하게 웃던 오빠 모습이 생각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먹먹해 했다.
이와 함께 함은정은 신사동호랭이의 본명인 '이호양'이 적힌 빈소 사진도 더해, 직접 빈소를 찾았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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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함은정이 신사동호랭이의 빈소를 직접 찾아 애도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함은정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함은정은 "장난끼 넘치던, 환하게 웃던 오빠 모습이 생각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먹먹해 했다. 이와 함께 함은정은 신사동호랭이의 본명인 '이호양'이 적힌 빈소 사진도 더해, 직접 빈소를 찾았음을 밝혔다.
유명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는 23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당시 한 지인은 그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작업실로 찾아갔으나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 이에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 '롤리폴리', 이엑스아이디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승승장구한 한국 가요계의 기둥 같은 히트곡 메이커였다. 특히 그는 지난 2021년 티알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서 걸그룹 트라이비를 메이킹 했으며, 23일 이들의 컴백 첫 무대가 계획돼있었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장지는 미정이다. 장례 및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동료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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