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김고은='파묘' 팀 손흥민, 에너지 대단해" [인터뷰 맛보기]

최하나 기자 2024. 2. 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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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의 배우 최민식이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민식은 2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인터뷰에서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개봉된 '파묘'(감독 장재현)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최민식은 극 중 풍수사 상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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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최민식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파묘’의 배우 최민식이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민식은 2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인터뷰에서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최민식은 이번 작품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에 대해 “네 명이 다 푼수다. 술 좋아하고”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민식은 “해진이랑 고은이는 작품을 처음 하지만 많이 보지 않았나. 도현이는 좀 생소하긴 했다. 그렇지만 세 명 모두 예전부터 같이 작업을 했던 느낌이었다. 배우들끼리의 앙상블은 더 없이 좋았다. 다음에 또 작품하고 싶을 정도다”고 했다.

특히 최민식은 김고은에 대해 “‘파묘’ 팀의 손흥민이다. ‘묘벤저스’의 메시다. 저랑 해진이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고은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그냥 캐릭터도 아니고 신을 불러서 자기 몸으로 표현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과감하게 도전하고 어떻게든 표현하려고 무속인 선생님 집에 가서 연습하는 것도 보더라. 현장에서 에너지가 대단했다. 나도 모르게 연기하다가 절 뻔 했다”고 했다.

또한 최민식은 이도현에 대해 “북치는 거 보시지 않았나. 북에 ‘빵꾸’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개봉된 ‘파묘’(감독 장재현)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최민식은 극 중 풍수사 상덕을 연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쇼박스]

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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