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의미심장 SNS…결국 이혼이었다 [MK이슈]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2. 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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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SNS의 결론은 결국 이혼이다.

배우 황정음이 결혼 8년만, 재결합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결혼 4년만인 2020년 9월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황정음 소속사는 "황정음이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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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사진ㅣ소속사
폭풍 SNS의 결론은 결국 이혼이다. 배우 황정음이 결혼 8년만, 재결합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정음은 전날 자신의 SNS에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글과 함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황정음은 “우리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 “우리 오빠 A형 감염 걸렸을 때 아팠을 때”라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영돈의 지인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고 댓글을 달자, “그럴만 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아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에 일부팬은 “해킹 당한 거 아니죠?”라고 걱정했지만, 황정음의 소속사는 “해킹당한 것이 아닌 배우가 올린 게 맞다”고 해명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짧은 연애 기간에도 평생을 함께하기로 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황정음은 결혼 4년만인 2020년 9월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황정음 소속사는 “황정음이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비가 있었으나 황정음 부부는 갈등을 극복했다. 재결합 소식을 전한지 8개월만인 2022년 둘째를 출산했다.

황정음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제가 예전에 싫어했던 행동은 오빠가 굉장히 조심해주고 저도 마음이 아무래도 남아있었으니까 둘이 다시 합친 거 같다”고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황정음은 한 차례 파경 위기를 넘긴지 3년만에 결국 또 다시 파경을 맞게 됐다.

황정음은 걸그룹 슈가 멤버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루루공주’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등에 출연했다. 2015년 ‘킬미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방송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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