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최민식 “‘유퀴즈’ 회식 2차 후기? 전사했다”[EN:인터뷰③]

배효주 2024. 2. 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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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이 '유퀴즈' 회식 후일담을 귀띔했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에 출연한 최민식은 2월 22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출연도 모자라 회식 2차까지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유퀴즈' 회식은 어땠나"는 질문에 최민식은 "전사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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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최민식

[뉴스엔 배효주 기자]

최민식이 '유퀴즈' 회식 후일담을 귀띔했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에 출연한 최민식은 2월 22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최민식은 조선 팔도 땅을 찾고, 땅을 파는 베테랑 풍수사 ‘상덕’으로 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긴장감을 더한다.

'파묘'는 최민식의 데뷔 35년 만의 첫 오컬트 장르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이언티의 '모르는 사람'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가수와 협업도 했다.

뮤직비디오 출연 계기에 대해 "평소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워낙 좋아했다"고 말한 최민식은 "현재 소속사가 없이 활동하고 있는데, 제 개인 메일로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와 협업이 성사됐다. 즉석에서 뮤직비디오 콘티를 짰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이유를 묻자, "그간 작품으로만 노출되기를 바랐는데, 요즘은 이 동네가 너무 우울해서 그런지 '뻐꾸기 좀 날려보자' 싶은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냈다. 출연도 모자라 회식 2차까지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유퀴즈' 회식은 어땠나"는 질문에 최민식은 "전사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2일 개봉.(사진=쇼박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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